2025.07.0311:47

이재명 대통령, 하반기 의정갈등 해결 의지…"복지부 장관 임명으로 빠른 시일 내 대화"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개최 "전 정부 일방적 의료정책으로 의료시스템 망가져 …2학기에는 복귀할 수 있는 상황 만들어 낼 것"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전 정부의 일방적 의대 증원이 의료시스템을 망가뜨렸다고 지적하며 향후 복지부 장관 임명을 통해 의료계와 신뢰를 회복하고 올 하반기에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3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1년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공백 상태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의에 "가장 자신 없는 분야가 의료사태"라고 밝히면서도 "정부가 바뀌면서 정부에 대한 의료계 불신 등이 다소 완화된 것 같다. 최근 일부 복귀가 이뤄지고 있고, 가능하면 2학기에는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 내야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최근 의료계 안에서 잇따라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에 대해 환영 성명서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해 "희망의 사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전 정부의 과도하고 억지스러운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