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자궁내막증 진단 및 최신 치료 지견 공유 'VISION 심포지엄' 성료
수술 중심에서 약물 중심으로, 가임력 보존까지 고려되는 자궁내막증 치료 패러다임 전환 강조
바이엘 코리아가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VISION(VIsanne for Sustalned and Optimal Treatment of Endometriosi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궁내막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수술에서 약물치료 중심으로 자궁내막증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의 역할과 치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체 세션을 이끌었고,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이 교수는 '현대 자궁내막증 진단 및 치료(Modern Endometriosis Diagnosis and Treatment)'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