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219:20

"하지정맥류, 사진만으로 진단 못해"…흉부외과의사회, 비대면 초진 확대 반대

초음파·대면 평가 필요한 질환 특성 반영 촉구…"대면 전환 권한 보장하고 플랫폼·통신사업자 책임도 명확히 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가 하지정맥류처럼 초음파검사와 대면 평가가 필요한 질환을 사진이나 영상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충분한 안전장치와 책임 기준 없는 비대면진료 초진 확대에 반대했다. 의사가 대면진료와 추가 검사를 요구할 권한을 보장하고, 진단 지연이나 오진 발생 시 플랫폼과 통신사업자 등의 책임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의사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비대면진료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보완적 수단이 될 수 있다"면서도 "충분한 안전장치와 책임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대면진료를 초진까지 무분별하게 확대하는 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심장혈관흉부외과 개원의 상당수가 진료하는 하지정맥류의 경우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왔는지만 보고 진단과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기에 통신·영상의 한계와 부정확한 정보로 의료인의 판단이 왜곡될 수 있다면 비대면 진료의 확대는 환자에게 실질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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