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의협·한의협, 의료일원화 논의 '참여' 시사…의-한 학제통합 첫발 떼나?
서영석 의원, 의·한 양측에 단계적 통합 제안…의협 "현대의학 수준 교육 이뤄져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부여당이 주도하는 의사와 한의사 의료일원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통합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2034년까지 통합면허로 국가면허체계를 전환하는 내용 등이 '의료일원화 로드맵'에 담겼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의료일원화의 구체적인 추진 방식으로 기존 면허권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학제·교육 통합’을 제안했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각각 조건부 참여 의사를 밝혔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민주당)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협 전성훈 법제이사와 한의협 윤성찬 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의료일원화에 대한 양 단체의 입장을 물었다. 당초 의료계에선 의협 김택우 회장이 참고인으로 예정됐으나 전성훈 법제이사가 대신 출석했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는 같은 환자를 두고 의사 면허와 한의사 면허,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의학과 한의학이 따로 움직이는 세계적으로 드문 이원적 의료체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