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15:35

중증외상체계 강화하려면? "적절한 환자를 적절한 곳으로…환자 기준·항공이송 체계 개편 필요

"데이터 연계하고 지역별 인력·시설 지원해야"…복지부 "외상센터만 키워선 한계, 역할 재정립 검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외상체계 구축으로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낮아졌지만, 일부 중증외상환자는 여전히 적절한 치료기관으로 이송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환자 분류부터 이송, 권역외상센터와 지역 병원의 진료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5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필수의료 마지막 안전망 연속토론회'에서는 경기도 중증외상 생존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기존 권역외상센터 중 진료 역량과 규모를 갖춘 기관을 집중 지원하는 거점외상센터 사업을 시작한다며, 개별 센터 지원을 지역 외상진료체계 강화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권역외상센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과 함께 지역에서 외상환자를 진료하는 병원들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며 "중증환자는 권역외상센터가 담당하고 경증환자는 지역 병원과 협력해 진료하는 보다 완결적이고 체계적인 외상진료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근본적인 목표

2026.08.0506:44

전남 국립의대 원점으로?…최운창 회장 “주민들 원하는 건 ‘의대 간판’ 아니라 제대로 치료할 병원”

2030년 개교·수련병원 준비까지 시간 촉박…전남의사회 “기존 민간병원 활용이 현실적”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목포대와 순천대가 독자적으로 정부의 신설 의대 공모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두 대학의 통합 여부나 의대 소재지를 둘러싼 논쟁을 넘어 전남 지역에 실제 필요한 의료기능이 무엇인지부터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메디게이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의과대학 자체보다 이 지역에 필요한 것은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3차병원 수준의 의료기능”이라며 “의대를 신설해 학생을 배출하고 새 대학병원까지 만드는 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기존 민간의료기관을 활용하는 방법도 현실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대·순천대 통합 난항…“합의 안 되면 개별 공모 가능성” 목포대와 순천대는 통합대학에 국립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통합대학 본부와 의과대학 캠퍼스, 대학병원 위치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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