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2025 블라썸 심포지엄' 개최…식욕부진 치료 정보 교류
식욕촉진제 '트레스탄' 병용 임상 등 임상 현장 최신 지견 공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진제약이 10일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2025 삼진 블라썸 심포지엄(Samjin BLOSSOM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식욕부진 사례와 그로 인한 성장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치료 방안도 제시됐다. 심포지엄 좌장은 가천의대 류일 교수와 울산의대 박기영 교수가 맡았으며,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이 교수, 키움소아청소년과의원 허경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소아 식욕부진은 감염, 내분비 질환, 신경계 이상 등 복합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스탄'을 병용한 임상 사례와 효과를 소개했다. 그는 "트레스탄은 식욕 중추에 작용해 식사량을 증가시키며, DL-카르니틴, L-리신, 시아노코발라민 등 보조 성분이 면역력 증진과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