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2.12 17:09최종 업데이트 26.02.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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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대변인, 내부 비판 지적에 "환자단체는 오히려 정부가 의사 눈치 봤다고 평가"

의협, 12일 정례브리핑 개최…회원들 설득 과정 거치고 의협 노력 미흡했는지 제대로 평가 받을 것

대한의사협회 김성근 대변인.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12일 김택우 회장과 집행부에 대해 내부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환자단체 등 다른 곳에선 정부가 의사 눈치를 봤다고 평가한다"고 반박했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내부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 질의에 "정보의 비대칭도 큰 영향이 있다. 환자단체 등 다른 곳에선 우리와 다르게 정부가 너무 의사들의 눈치를 봤다고 하고 있다.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환자단체 시각이 비판적이라면) 우리 쪽에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가 노력한 내용, 정부 대응 등을 보기 좋게 정리해 회원들에게 보내는 설득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며 "그때 우리 노력이 미흡했는지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에서 회장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는 질의에도 그는 "댜양한 직역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러 질타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안다. 내부적으로 어제, 오늘 여러 회의가 있는데 이런 회의들을 통해 각 직역, 지역 목소리를 듣고 여론을 수렴하는 단계"라고 답했다. 

향후 대정부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그는 "여러 대응 방안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 아이디어 수준이고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는 더 여론이 모여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협 김은식 부회장은 11일 대의원회 운영위원직을 반납하며 김택우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의협 내부 회의 과정에선 '의협 회장 재신임 투표'가 제안되는 등 김택우 회장과 집행부에 대한 내부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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