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뉴스위크 ‘친환경 병원’ 최고 등급 획득
삼성서울병원이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병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나뭇잎 5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올해 처음 실시한 이 평가에서 전 세계 6000여 개 병원의 친환경 성과 데이터와 전문가 추천 등을 종합했다. 친환경 수준이 3단계 이상인 병원 250개를 선정했으며, 이 중 최고 등급인 ‘나뭇잎 5개’는 전 세계 36개 병원만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조사 대상 병원 중 상위 0.6%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탁월한 지속가능 성과와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전 세계 24개 병원에만 부여되는 ‘지속가능 인프라 우수병원’에도 동시에 선정됐다. 박승우 원장은 “이번 선정은 의료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 투명한 거버넌스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환자 중심의 최고 의료서비스와 ESG 경영을 함께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병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서 2026.08.07
"한국이 의료불평등 더 적어"…미국은 소득 늘면 '외래' 늘지만 한국은 감소하는 이유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한국과 미국 의료시스템을 일대일 비교 분석한 연구가 나와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미국이 한국에 비해 소득에 따른 건강과 의료이용 격차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대학교 박성철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도영경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스탠포드대학교 카렌 잉글스톤(Karen Eggleston) 교수, 하버드대학교 데이비드 커틀러(David Cutler)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국제 의학학술지인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 Health Forum)’을 통해 해당 연구(Income-Based Inequalities in Health System Performance in the US and South Korea)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미국 성인 22만4168명과 한국 성인 17만9452명을 대상으로, 연간 가구소득을 국가별 10분위로 나눈 뒤 의료비 지출, 의료이용, 의료 접근성, 건강상태, 건강행태, 임상 결과 등 6개 영역의 30개 지표를 비교 2026.08.07
의협 "의료분쟁조정법 등 '의사 사법리스크' 완화 조치 논의 늦어져…올해 안에는 해결돼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6일 '의료분쟁조정법'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의료인 사법리스크 완화 조치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장 올해 안에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 정부, 정은경 장관이 취임한 지 1년이 넘었다. 그동안 우리가 얘기한 많은 내용들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일부 진행 속도가 느린 부분이 있다"며 "의료분쟁조정법으로 대표되는 의료인의 형사 소송 위험성 감면 내용이 진행 속도가 느리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바라보는 면에서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조금 더 속도를 낼 필요가 있겠다고 본다"면서 "법적 보호 체계가 명확히 제시된다면 대한민국 응급의료, 필수의료 체계가 다시 한 번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의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이유로 조급하다. 한 2~3년을 놓고 볼 문제가 아니라 당장 올해 안에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이제 돌이킬 수 없 2026.08.06
국립암센터, 차지호 의원 초청 ‘AI 기본사회와 의료’ 특강 개최
국립암센터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을 초청해 ‘AI 기본사회와 의료’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AI 기술 전환기에 맞춰 보건의료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암 예방·검진·진단·치료·생존자 관리 등 국가암관리 전 과정에서 AI의 공공적 역할과 국립암센터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 의원은 카이스트(KAIST) 교수 출신으로 AI와 공공정책 분야를 연구해 왔다. 현재 국회에서 AI 기본사회와 디지털 전환 정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복수의 유엔(UN) 기구가 참여하는 글로벌 AI 허브 국내 유치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 의원은 강연에서 AI로 인한 새로운 불평등을 방지하고, AI가 서울을 넘어 지역으로 확산돼 공공재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암 치료의 핵심이 ‘AI 증강 보건역량(AI-augmented Health System)’"이라며, "AI를 단순 의료기기가 아닌 의료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지능 인프라로 봐야 2026.08.06
서울대병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키르기스스탄 의료진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키르기스스탄 소아심장수술 의료진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월 29일 센터 내 강당에서 수료식을 열고 소아흉부외과 키야즈벡 바이스베크프(Kyiazbek Baiysbekov)와 메림 압드라술로바(Meerim Abdrasulova) 의사의 심화연수 교육 완료를 축하했다. 키르기스스탄 심장수술 및 장기이식 연구소(SRICSOT)는 키르기스스탄 내 소아심장수술을 진행하는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그러나 전문 장비와 의료소모품 부족, 낮은 인식, 전문 인력 체계 미비 등으로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이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23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해 왔다. 이 사업은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지원해 온 심장수술 역량강화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이 키르기스스탄 의료진을 교육하고 함께 수술을 수행하는 2026.08.06
이소희 의원, 의료계 비판 다시 '정면 반박'…"의료사고 금고 이상 확정 이력 의사는 위험한 의사"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료사고 이력공개 공개법'을 추진 중인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6일 법안에 대한 의료계 반대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이소희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사고로 금고 이상 확정 판결을 받은 이력이 있는 의사는 '위험한 의사' 맞다"고 전했다. 이는 '의료사고만으로 의사의 과실을 확정하면 안 된다'는 의료계 지적을 정면으로 비판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더라도 합병증이나 사망이 발생할 수 있다. 환자의 예기치 못한 결과를 모두 의료사고로 몰고,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만으로 의사의 과실이나 실력 부족을 단정할 수 없다"며 "의료사고로 통칭되지만 실제로는 사고로 표현되는 것이 부적절한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협은 "의료사고 건수로 의사를 평가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겠나. 고위험 환자를 많이 치료한 의사, 다른 병원에서 거절당한 중증환자를 받아 수술한 의사가 오히려 2026.08.06
인천세종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인천세종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천세종병원은 2018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인천세종병원은 환자안전 보장 활동, 의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질 향상·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성과관리 등 4개 영역 500여개 항목에 대한 인증기준을 충족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11월 2일부터 2030년 11월 1일까지 4년이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평가 준비와 수검 과정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증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2026.08.06
"AI가 병원 대신 휴식 권유"…결국 폐색전증 발생한 환자, 챗GPT 상대 손해배상 청구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목사가 "챗지피티(chatGPT)의 의료 조언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쳐 생명이 위태로워졌다"는 이유로 오픈AI(OpenAI)와 샘 올트먼 창립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BBC 보도에 따르면, 55세의 스콧 윈터스는 챗GPT가 자신의 증상을 반복적으로 잘못 판단해 병원 진료를 미루게 만들었고, 결국 치명적인 폐색전증까지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윈터스는 7월 21일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상급법원에 오픈AI와 창립자인 샘 올트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윈터스는 정기적인 챗지피티 사용자였고 의료 조언을 구하는 데 의존하게 되면서, 가족과 친구들이 병원에 가라고 설득했음에도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에 따르면 윈터스는 발병 전 수주 동안 어지럼증과 혈압 불안정 증상을 챗지피티에 문의했다. 이에 챗봇은 병원에 가기 보다 그가 리클라이너 의자에 계속 머물도록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2026.08.05
힘찬병원, 메디가드와 업무협약 체결
힘찬병원이 메디가드와 AI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의료기기인 '바이탈 센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힘찬병원은 진료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제공해 기기 개발에 참여한다. 메디가드의 AI 기술과 힘찬병원의 임상 노하우를 결합해 기기의 정확도와 싚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바이탈 센서는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환자 상태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로봇 수술과 의료 AI 등 환자 중심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연구 과정에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8.05
대한치과의사협회, 덤핑치과 고발 영상 공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불법 저수가 유인 덤핑치과 실태를 고발하는 ‘2026 현장기획 시즌2’ 영상을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현장 취재를 거쳐 제작됐다. 치협은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치의신보TV팀을 미디어국으로 승격시키고 대국민 홍보 및 회원 권익 강화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물은 8월 6일 1부와 2부가 동시 공개되고, 8월 10일 3부가 공개된다. 실제 피해 환자 익명 인터뷰와 덤핑치과 현장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 과정의 과도한 마케팅과 부실한 사후관리 실태를 다룬다. 1부에서는 강남의 한 치과에서 하루 만에 치아 13개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7개를 심은 사례를 소개한다. 상담실장은 문제 발생 시 대응을 약속했지만, 시술 다음 날 식립된 임플란트 나사(픽스처) 2개가 빠졌다. 이후 추가 청구서가 발송됐고, ‘1년 무상’ 약속과 달리 비용이 계속 청구됐다. 견적은 425만원에서 ‘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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