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사진)가 20대 서울대병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의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복수의 서울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백 교수는 20대 서울대병원장으로 낙점돼 취임을 앞두고 있다. 이미 교수들 사이에선 지난주부터 백 교수의 병원장 취임 소문이 파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 교수는 신임 병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 메디게이트뉴스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임기 동안 오직 국민과 병원을 위해 성실히 헌신하겠다. 늘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의 귀한 조언을 경청하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지난 3월 면접 심사를 거쳐 백남종 교수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를 최종 후보로 교육부에 추천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 이사회가 2명 내외의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 제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임명한다.
백남종 교수는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병원장까지 역임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병원장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차관급 예우를 받으며 분당서울대병원장, 서울시보라매병원장, 강남헬스케어센터장 등의 인사권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