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811:55

'민간의료보험 도입 주장' 인요한 전 의원, 노조 비판에 대한적십자사 회장 취업심사 연기

과거 '건강보험 사회주의 경향 강하고 수가 낮아' 발언에 적십자 직원들 "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의료민영화 주의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의사 출신인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취업심사 안건을 연기했다. 적십자사 직원들과 노조 등 반발이 거세지면서 우선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는 27일 인요한 전 의원의 대한적십자 회장 취업심사 적절성 여부를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연기했다. 인 전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지낸 만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 대상에 해당한다. 그러나 적십자사 직원들과 보건의료노조 등이 인 전 의원의 적십자사 회장 선출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회장직 수행이 불투명해졌다. 이들은 의료민영화를 주장했던 인 전 의원이 대한적십자 회장이 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인 전 의원은 2009년 한 매체 기고문에서 "국민건강보험은 사회주의적인 경향이 강하고 수가 자체가 너무 낮게 책정돼 비정상적인 1차진료 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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