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 캄보디아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 실시
안산 단원보건소서 약 80명 대상 혈액·초음파 검사와 진료…CPR 교육도 병행
한국여자의사회가 지난 1일 안산시 단원보건소에서 국내 거주 캄보디아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자의사회 의료봉사위원회가 주관했다. 씨젠의료재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JTS(Join Together Society), GE 초음파가 후원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소외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뜻을 모았다. 이날 약 8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시행했다. 진료과목은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재활의학과, 산과, 부인과였다. 정신건강 상담과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에는 김향 회장과 정인주 의료봉사위원장 등 의료봉사위원을 포함한 핵심 의료인력 1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통역봉사자 등 총 40명이 함께해 진료와 검사, 교육을 지원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진료 시작 전부터 많은 캄보디아 근로자가 단원보건소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