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3.03 12:22최종 업데이트 26.03.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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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방문진료 하실 분"…대전협,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 모집

요셉의원과 서울역 일대 쪽방촌 주기적 방문진료 예정…사회 공헌 활동 본격 시동

대전협은 요셉의원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에 참여할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를 모집한다. 사진=대전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자선의료기관인 요셉의원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활동에 참여할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협은 지난해 12월 요셉의원을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올 1월에는 혹한기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후원했으며, 1월 19일에는 한성존 회장과 이의주 부회장이 직접 방문진료 봉사에 참여하는 등 교류와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전공의 의료봉사단은 그간 이어온 교류와 봉사 활동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첫 공식 사업이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기적 방문진료를 시행함으로써, 젊은 의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요셉의원은 1987년 설립된 자선의료기관으로,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 외래 진료뿐 아니라 쪽방촌 주민 대상 방문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대전협은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의사들이 이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인의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는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요셉의원 고영초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난하고 소외된 환자들에게 도움되는 지식과 재능을 나눔으로써, 의사로서의 삶의 보람과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협 한성존 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발걸음에 동참하는 건 젊은 의사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 생각한다”며 “전공의 의료봉사단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는 2026년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집하며, 활동 기간은 3월부터 8월 말까지다. 봉사 장소는 서울역 일대 쪽방촌 방문진료 현장이며, 평일 낮 시간대에 운영 예정이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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