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2.08 16:41최종 업데이트 25.12.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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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 방문…"다양한 봉사 기회 마련"

환자들 위해 일회용 손난로∙기모 양말 등 기부

대전협이 7일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대전협 정정일 공보이사, 요셉의원 고영초 원장, 대전협 한성존 회장, 박지희 기획이사. 사진=대전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요셉의원을 방문해 사회적으로 소외돼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젊은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요셉의원은 1987년 설립된 자선의료기관으로,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해 왔다.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방문진료도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요셉의원 고영초 원장, 대전협 한성존 회장, 박지희 기획이사, 정정일 공보이사가 참석했으며, 대전협은 요셉의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일회용 손난로와 기모 양말을 기부했다.
 
대전협 측은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의사들이 사회적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요셉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 기회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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