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502:44

수도권 대형병원 6500병상 확대 논란…시민단체도 “지역의료 살리겠다던 정부, 모순”

“병상 부족이 아니라 지역에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불균형이 문제…복지부 병상수급관리계획 실효성 재검토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시민·소비자단체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의 6500여 병상 확대 계획을 두고 정부가 추진해 온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그동안 지역 필수의료 강화, 일차의료 활성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수도권 환자 쏠림 완화를 의료개혁 핵심 과제로 내세워 왔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수도권 대형병원의 병상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YWCA연합회, 의료공동행동은 최근 성명을 통해 “수도권 대형병원의 병상 확장 계획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의료개혁 방향과 정합성이 있는지 국민 앞에 설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최근 수도권 대학병원들이 향후 6500여 병상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서울과 수도권 대형병원들이 앞다퉈 병상을 늘리고 진료권을 확대해 또 한 번 몸집 키우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상 확대가 의료개혁인가…지역완결형 의료체계와 충돌” 단체들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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