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차지호 의원 초청 ‘AI 기본사회와 의료’ 특강 개최
국립암센터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을 초청해 ‘AI 기본사회와 의료’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AI 기술 전환기에 맞춰 보건의료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암 예방·검진·진단·치료·생존자 관리 등 국가암관리 전 과정에서 AI의 공공적 역할과 국립암센터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 의원은 카이스트(KAIST) 교수 출신으로 AI와 공공정책 분야를 연구해 왔다. 현재 국회에서 AI 기본사회와 디지털 전환 정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복수의 유엔(UN) 기구가 참여하는 글로벌 AI 허브 국내 유치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 의원은 강연에서 AI로 인한 새로운 불평등을 방지하고, AI가 서울을 넘어 지역으로 확산돼 공공재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암 치료의 핵심이 ‘AI 증강 보건역량(AI-augmented Health System)’"이라며, "AI를 단순 의료기기가 아닌 의료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지능 인프라로 봐야 2026.08.06
서울대병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키르기스스탄 의료진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키르기스스탄 소아심장수술 의료진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월 29일 센터 내 강당에서 수료식을 열고 소아흉부외과 키야즈벡 바이스베크프(Kyiazbek Baiysbekov)와 메림 압드라술로바(Meerim Abdrasulova) 의사의 심화연수 교육 완료를 축하했다. 키르기스스탄 심장수술 및 장기이식 연구소(SRICSOT)는 키르기스스탄 내 소아심장수술을 진행하는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그러나 전문 장비와 의료소모품 부족, 낮은 인식, 전문 인력 체계 미비 등으로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이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23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해 왔다. 이 사업은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지원해 온 심장수술 역량강화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이 키르기스스탄 의료진을 교육하고 함께 수술을 수행하는 2026.08.06
이소희 의원, 의료계 비판 다시 '정면 반박'…"의료사고 금고 이상 확정 이력 의사는 위험한 의사"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료사고 이력공개 공개법'을 추진 중인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6일 법안에 대한 의료계 반대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이소희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사고로 금고 이상 확정 판결을 받은 이력이 있는 의사는 '위험한 의사' 맞다"고 전했다. 이는 '의료사고만으로 의사의 과실을 확정하면 안 된다'는 의료계 지적을 정면으로 비판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더라도 합병증이나 사망이 발생할 수 있다. 환자의 예기치 못한 결과를 모두 의료사고로 몰고,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만으로 의사의 과실이나 실력 부족을 단정할 수 없다"며 "의료사고로 통칭되지만 실제로는 사고로 표현되는 것이 부적절한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협은 "의료사고 건수로 의사를 평가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겠나. 고위험 환자를 많이 치료한 의사, 다른 병원에서 거절당한 중증환자를 받아 수술한 의사가 오히려 2026.08.06
인천세종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인천세종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천세종병원은 2018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인천세종병원은 환자안전 보장 활동, 의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질 향상·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성과관리 등 4개 영역 500여개 항목에 대한 인증기준을 충족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11월 2일부터 2030년 11월 1일까지 4년이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평가 준비와 수검 과정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증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2026.08.06
"AI가 병원 대신 휴식 권유"…결국 폐색전증 발생한 환자, 챗GPT 상대 손해배상 청구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목사가 "챗지피티(chatGPT)의 의료 조언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쳐 생명이 위태로워졌다"는 이유로 오픈AI(OpenAI)와 샘 올트먼 창립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BBC 보도에 따르면, 55세의 스콧 윈터스는 챗GPT가 자신의 증상을 반복적으로 잘못 판단해 병원 진료를 미루게 만들었고, 결국 치명적인 폐색전증까지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윈터스는 7월 21일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상급법원에 오픈AI와 창립자인 샘 올트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윈터스는 정기적인 챗지피티 사용자였고 의료 조언을 구하는 데 의존하게 되면서, 가족과 친구들이 병원에 가라고 설득했음에도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에 따르면 윈터스는 발병 전 수주 동안 어지럼증과 혈압 불안정 증상을 챗지피티에 문의했다. 이에 챗봇은 병원에 가기 보다 그가 리클라이너 의자에 계속 머물도록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2026.08.05
힘찬병원, 메디가드와 업무협약 체결
힘찬병원이 메디가드와 AI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의료기기인 '바이탈 센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힘찬병원은 진료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제공해 기기 개발에 참여한다. 메디가드의 AI 기술과 힘찬병원의 임상 노하우를 결합해 기기의 정확도와 싚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바이탈 센서는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환자 상태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로봇 수술과 의료 AI 등 환자 중심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연구 과정에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8.05
대한치과의사협회, 덤핑치과 고발 영상 공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불법 저수가 유인 덤핑치과 실태를 고발하는 ‘2026 현장기획 시즌2’ 영상을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현장 취재를 거쳐 제작됐다. 치협은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치의신보TV팀을 미디어국으로 승격시키고 대국민 홍보 및 회원 권익 강화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물은 8월 6일 1부와 2부가 동시 공개되고, 8월 10일 3부가 공개된다. 실제 피해 환자 익명 인터뷰와 덤핑치과 현장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 과정의 과도한 마케팅과 부실한 사후관리 실태를 다룬다. 1부에서는 강남의 한 치과에서 하루 만에 치아 13개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7개를 심은 사례를 소개한다. 상담실장은 문제 발생 시 대응을 약속했지만, 시술 다음 날 식립된 임플란트 나사(픽스처) 2개가 빠졌다. 이후 추가 청구서가 발송됐고, ‘1년 무상’ 약속과 달리 비용이 계속 청구됐다. 견적은 425만원에서 ‘ 2026.08.05
서울대병원, 콜린알포세레이트 신장암 예방 효과 없음 확인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치매약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신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종양학적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신장암 예방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박영준 임상강사·유지원 서울의대 박사과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성인 823만537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암 진단 이력이나 말기신부전 병력이 있는 대상자를 제외하고, 2007~2010년 처방 기록을 기준으로 약물 사용자와 비사용자를 구분했다. 연령·성별·소득·동반질환지수·신장기능을 기준으로 1:5 성향점수매칭을 시행해 사용군 8만1970명과 미사용군 40만9801명을 비교 분석했다. 이들의 신규 신장암 진단 여부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최장 14년간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추적 기간 중 신장암은 미사용군에서 1570건, 사용군에서 280건 발생했다. 1000인년당 발생률로 환 2026.08.05
의료관광 피부미용이 비중 1위지만 성장세는 약국이 1176.9% 증가 1위·한방은 193% 2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피부미용 분야가 서울 시내 전체 의료관광 진료과목 중 67.5%를 기록할 만큼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성장세는 약국과 한방의료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 데이터분석팀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방한 외국인 카드 소비 분석-서울 의료관광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외국인의 국내 의료기관 이용금액은 2211억원으로 지난해 1116억원 대비 98% 증가했다. 이는 유통, 영업, 숙박, 의류 등 주요 업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의료 소비 중 92.8%가 서울시에 집중됐는데, 강남구가 39.8%, 서초구가 27.6%, 마포가 19.7%, 중구 7.5%, 용산구가 0.9%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피부·성형 중심의 진료과목 선택이 주를 이었다. 다만 중구는 약국 소비 비중이 크게 증가했으며, 용산구는 한방 중심 진료가 이뤄졌다. 특히 서울 전체 진료과목 비중 중 피부 2026.08.05
교통사고 경상환자 줄었는데 치료비는 4000억원 상승…자보 경상환자 '8주룰' 4일 국무회의 의결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8주룰'이 드디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9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자동차손배법 시행령 개정안은 일부 나이롱환자에게 과도하게 지급되었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교통사고 경상환자 수는 155만 명에서 148만 명으로 연평균 0.9% 감소했지만 오히려 같은 기간 경상환자 치료비는 1조 원에서 1조4100억 원으로 연평균 7% 가량 상승했다. 개정안 시행일 이후 교통사고를 당한 경상환자가 8주를 초과해 치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내 전문 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환자가 진단서 등 검토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회사와 자동차 공제조합은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하고, 자배원은 검토 결과를 환자와 보험회사·공제조합에 통보한다. 만약 환자가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다시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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