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으로 지속가능경영 강화
JW홀딩스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는 2000년 유엔(UN)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도록 권장하는 자발적 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50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UNGC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JW홀딩스는 이번 가입을 통해 UNGC로부터 공식 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를 계기로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한 경영 원칙을 도입하고, 이를 전사적인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UNGC 가입은 JW의 2025.07.15
SK플라즈마, 안동시와 혈장분획제제 인프라 투자 MOU 체결
SK플라즈마는 지난 14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와 약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공장 저장고 증설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한 공급의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SK플라즈마는 MOU에 따라 2027년까지 120여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기존 안동 분획센터 인근 부지(7955.7㎡)에 원료 혈장을 보관하는 냉동설비와 완제 의약품 등을 위한 냉장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재 창고, 사무공간 등 생산 운영 효율을 높일 시설도 들어설 전망이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착공해 2018년 본격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연간 60만 리터의 혈장을 분획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의 필수 의약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SK플라즈마의 추가 투자는 2025.07.15
GC녹십자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1일 GC녹십자와 함께 목암캠퍼스 R&D센터에서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 협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행사는 GC녹십자 목암캠퍼스 R&D센터 연구시설을 견학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GC녹십자 목암캠퍼스 R&D센터는 2013년 준공된 이래 희귀질환, 면역·염증 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의약품을 개발하고 감염병 예방을 통한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혈장단백질 제조 기술, 재조합 단백질 제조 기술, 백신 제조 기술 및 차세대 mRNA/LNP 제조 기술 등 주요 플랫폼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 측은 "제약 생산시설, 연구소, 박물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을 대상으 2025.07.15
LG화학, 임신준비·난임치료 돕는 앱 '블룸'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LG화학은 임신을 준비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일반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블룸은 LG화학이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검증을 통해 컨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앱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난임 정보를 앱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앱 개발을 위해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기능을 선별해 메뉴를 구성했다. 대표적 메뉴에는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진단'이 있다. 이들은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며,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 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복잡한 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2025.07.14
프로젠, 유럽 당뇨병학회에서 PG-102 연구성과 3건 구두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프로젠은 9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자사의 GLP-1/GLP-2 이중작용 신약 후보물질 'PG-102' 관련 연구성과 3건이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PG-102는 자사의 융합단백질 플랫폼 기술 NTIG을 기반으로 개발된 약물로, GLP-1 수용체 기반의 혈당 조절 효능에 GLP-2 수용체를 통한 장 건강·대사 개선 효과를 더한 이중 작용 기전이 특징이다. 현재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될 주요 연구는 PG-102가 기존 GLP-1 계열 약물과는 차별화된 체중·혈당 조절 양상을 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PG-102는 만성 고혈당 상태에서 체중 감소와 근육 소실이 동반되는 당뇨병 모델에서 체중을 유지하거나 근육량을 증가시키면서도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비만 유도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PG 2025.07.14
신신제약-세종시, 시민 건강 및 문화 향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신제약은 지난 10일 세종특별자치시청 5층 세종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시민 건강 증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와 세종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세종 시민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개최 개최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협력 ▲세종 시민의 건강·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 등 공동 추진 과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와 연계해 세종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대표적으로 오는 9월, 세종 호수 공원 일대에서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한다. 신신제약은 2019년 세종시 소정면에 신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역 2025.07.12
GC지놈, 다중암 조기진단 '아이캔서치' 국제 암 학회서 임상 성과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지놈(지씨지놈)은 자사의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조기 췌장암 예측 성능을 입증한 임상 연구 결과가 아시아종양학회(Asian Oncology Society 2025)에서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이캔서치의 핵심기술인 FEMS(Fragment End Motif frequency by Size)기반으로, 혈액 내 세포유리 DNA(cfDNA) 구조적 특성과 췌장암 혈액 바이오마커 'CA19-9'를 함께 분석한 멀티모달 스태킹 모델을 통해 조기 단계 췌장암을 효과적으로 예측한 성과를 다뤘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공선영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다. 조기 췌장암 환자군에서 최대 87%의 민감도를 보였으며, 전체 환자군 기준으로는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8% 이상의 예측력을 보였다. GC지놈 측은 "기존 CA19-9 바이오마커 단독 예측 대비 우수한 정밀도"라고 설명했다. 2025.07.12
보령, LBA 전 품목 자사생산 전환 완료…제조경쟁력·수익성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령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보령은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2020년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 2021년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 2022년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 등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국내 권리를 순차적으로 인수·내재화하는데 집중했다. LBA 전략은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은 글로벌 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수한 후, 해당 제품의 제조·공급을 국내에서 직접 수행하는 것으로, 처방 연속성과 생산 공급망을 보장할 수 있다. 보령은 글로벌 기술이전과 품질 동등성 확보 절차를 통해 2022년 젬자, 2024년 자이프렉사, 올 2분기 알림타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했다. 세 품목은 모두 자사 생산단지인 예산캠퍼스(충남 예산 소재)에서 생산한다. 의 2025.07.12
파마리서치, 재검토 끝에 인적분할 철회 결정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는 인적분할 추진 계획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려던 전략에 대해 주주·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재검토한 결과다. 파마리서치는 6월 13일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회사는 핵심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투자 기능을 분리해 조직의 유연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 주주가치 훼손 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면서 인적분할을 재검토했고, 이사회는 철회를 결정했다. 파마리서치 측은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그리고 소통의 충분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이를 신중히 받아들여 이번 결정을 재검토했다"며 "기업의 의사결정은 전략적 필요나 법적 타당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능동적이고 깊이 있는 신뢰 기반의 주주 소통이 중요하다는 2025.07.12
건일제약, 진권 전 바이엘코리아 이사 '의약2본부장'으로 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건일제약은 진권 전 바이엘코리아 이사를 신임 의약2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진권 신임 본부장은 현대약품,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제약사에서 24년 이상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하며 다양한 제품의 시장 진입 전략 수립과 매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신제품 론칭과 조직 내 실무부터 전략기획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코치협회에 소속된 전문 코치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를 대상으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의 강의와 코칭을 진행해 조직 성장과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건일제약은 진권 본부장의 영입을 통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과 기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일제약 측은 "문희석 영업·마케팅 총괄 대표이사 선임에 이은 이번 진권 본부장의 영입으로 영업 조직의 전문성과 리더십 체계를 강화해 중장기적인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5.07.12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