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주요 ESG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창업정신과 지속가능 철학을 바탕으로 한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고, 미래를 향한 경영 비전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고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한 ‘Progress·Integrity’ 스페셜 페이지를 포함했다. ‘Progress’에서는 안티푸라민, 코푸시럽 등 초기 대표 제품부터 렉라자에 이르기까지 주요 R&D 성과와 제품 개발 과정을 시각적으로 정리했다. ‘Integrity’ 페이지는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 전문경영 체제, 사회 환원 활동 등 한 세기 동안 이어온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효율화, 생물다양성 보전 등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을 담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재 육성, 안전보건, 인권경영, 공급망 관리, 의약품 접근성 확대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활동을 정리했고,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ESG위원회 운영,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제시했다.
보고서 디자인은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초창기 로고를 모티브로 한 요소와 유한을 상징하는 그린 톤 컬러를 적용했다. 신뢰, 책임, 혁신의 이미지를 전반적으로 일관되게 반영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보고서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과 ESG 평가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구성했고, 주요 이슈별 전략과 성과를 이해관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쳤다.
회사 측은 “창립 100주년은 혁신과 신뢰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0년간 이어온 창업정신과 지속가능경영 철학, 그리고 미래 비전을 함께 담았다. 인류의 건강과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책임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의 ESG 성과는 국내외 평가에서 입증됐다. 서스틴베스트는 2026년 상반기 평가에서 유한양행에 최고등급인 AA를 부여했고, ‘ESG Best Companies 2026 상반기’에서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그룹 2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인 DJBIC Korea에도 3년 연속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