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6.07 11:30최종 업데이트 23.06.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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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우호적 M&A로 기업경쟁력 레벨업"

유유건강생활 흡수합병으로 매출 증대 등 시너지 창출 기대


유유제약은 온라인 유통 및 판매업체인 '유유건강생활' 흡수합병을 통해 매출 증대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유유건강생활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L112를 주력으로, 의약외품, 액상차, 과·채 가공품 등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포모라인L112는 2018년 롯데홈쇼핑을 시작으로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 방송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195만 박스를 판매해 누적 판매액 500여억원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다이어트 아이템으로 입지를 굳혔다.

유유제약 측은 "기존 병원과 약국 유통망에 유유건강생활이 보유한 온라인 유통·판매 채널을 추가해 매출 증대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이번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유건강생활이 유유제약 보통주 16만8251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흡수합병이 마무리되면, 유유제약의 자사주 보유 수량도 기존 88만1427주(5.01%)에서 104만9678주(6.09%)로 증가하게 됨에 따라 10억여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 효과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유통 및 판매사업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외형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 시장은 2016년 20.5%, 2017년 20.4%, 2018년 22.6%, 2019년 18.3%, 2020년 19.1%, 2021년 21.0% 증가하여 높은 성장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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