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19:07

차의과대 2학년 학급회의 저지 당해…"소송 의지" 익명의 개인 VS "신원 미상" 다수 학생들 의견차

회의 막아달라는 내부 요청으로 설문·학급회의 못열어, 학교는 개별 면담 진행 중…학생들 사이 핸드폰 압수 등 의견 진술 엇갈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간 '선배 소송' 사태가 진화되지 않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무거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예정돼 있던 2학년 학급회의는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6일 '선배 협박으로 인해 수업을 듣지 못했다'는 2학년 학생 14명이 학교와 선배를 상대로 소송하겠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차의전 2학년 학급회의 결과, 학생들은 해당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내부 설문과 비대면 학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학급회의 이후엔 해당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는 성명서 작성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8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 학급회의는 최종적으로 열리지 못했다. 내부의 한 학생이 학교 측에 학급회의 사실을 알리고 회의를 막아달라는 취지로 고발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 학교 측은 2, 3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개별 면담을 진행 중이다. 소송을 하겠다는 학생이 특정되지 않으면서 학생들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

2025.06.1811:23

"재택의료 참여 경험 의사 전국 431명...내년 3월 본사업 전에 양적 성장+제도 개선 필요"

거동 불편환자 방문 진료수가 13만원 전후...원장 열정페이 아닌 지역사회+지역의사회 연계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정부가 재택의료 활성화를 약속한 가운데, 재택의료에 참여하고 있는 의사들이 “현실적인 재택의료 제도 개선과 정부·지자체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약집을 통해 고령층과 소아환자를 위한 ‘맞춤형 주치의제’ 도입과 함께 재택의료 제공기관과 보상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는 17일 공동세미나를 열고 재택의료의 현주소와 과제를 점검했다. 세미나에는 재택의료 현장에서 직접 진료하고 있는 집으로의원 김주형 대표원장, 서울봄연합의원 이충형 원장, 동동가정의학과의원 백재욱 원장이 연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세미나를 통해 ▲환자 발굴을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 ▲지역의사회 내 방문진료지원센터 구축 ▲정기진료 체계화 및 관련 법 개정 ▲방문진료 고도화 ▲ 초진 시 포괄 평가와 종합 계획 수립 ▲ 간호조무사 동반 수가 가산 ▲ 본인부담금 감면 ▲통합진료로써 일차의료 역할의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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