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018:09

정호영 장관 내정자는 누구…전국 최초 생활치료센터 앞장·윤석열 당선인과 새벽에도 소통

코로나 위기를 전문가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의 기회로 만든 대구시의사회 "코로나 대응과 행정경험 갖춘 적임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을 지명했다. 외과 전문의인 정호영 장관 내정자는 현장 진료와 의료행정의 경험을 두루 갖춘 보건의료 전문가이며, 대구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생활치료센터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아 장관 적임자로 꼽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기자회견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외과 전문의로 37년간 암 수술과 의료행정에 몸 담았다"라며 "2020년 초 대구 코로나 창궐시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 환자와 일반 중증환자의 진료가 공백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의 틀을 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광역시의사회는 대구 코로나 위기를 이번 보건의료 전문가 출신의 장관 임명의 기회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는 역할을 했다. 그동안 정호영 장관 내정자와 경북의대 동기·후배이면서 코로나 대응 상황에서 유기적으로 호흡을 맞춰온 대구시의사회 주요 인사들로부터 이번 장관 인사에 대한

2022.04.0115:32

"의료 데이터가 대전에 모이는 이유...데이터 안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주는 김종엽 교수"

[의대생 인턴기자의 선배의사 인터뷰] "전문가로 살아남으려면 데이터에 대한 이해, 자신만의 소질과 자질 갖춰야" [메디게이트뉴스 정지연 인턴기자 경상의대 본1] 건양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김종엽 교수는 '데이터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대전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전국 병원에서 데이터를 이용한 협업을 위해 김 교수를 찾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건양대의료원 산하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과 의료공과대학 의료인공지능학과에서도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 빅데이터 연구자들을 위해‘, 'R통계의 정석' 등의 책도 출간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이며, 보건복지부와 DNA(data-,Network-AI) 중장기 국가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김 교수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의대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료정보학 연구내용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그리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의대생과 의사들의 바람직한 자세를 알려줬다. 김 교수는 “무엇보다도 깨어 있는 의사가 돼야 한다"라며 "자신의 소질과 재질을 발전시켜 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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