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110:06

삭발 단행한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민주당은 의사를 개돼지로 아나"

민주당사 앞 서울시의사회 대표자 궐기대회...간호법에 이어 의사면허 취소법 법사위 통과 강력 반대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0일 오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 철회 촉구 서울시의사회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은 삭발식까지 단행하면서 간호법은 물론 의사면허 취소법이 법제사법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절대 통과되면 안된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간호사 특혜법을 껍데기만이라도 통과시켜달라는 간호협회의 집단이기주의와 로비에 굴복한 민주당의 행패에 분노한다”라며 “사회적 논란과 갈등에 휩싸여 껍데기만 남은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소모적으로 밀어붙이기는 것이 아니라, 더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다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는 것을 민주당은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박명하 회장은 대회사에서 “민주당은 의사를 개돼지로 알고 우리 의사에게 목숨과도 같은 면허강탈법이라는 개 목줄을 채우고서 원하는 대로 끌고 다니려 한다. 의사들이 조용히 엎드려 참고 있을 수가 있겠는가”라고 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가 폭발해 국가적 위기에 몰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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