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07:23

"의사도 목숨 걸고 분만하는 시대...'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인공호흡 시작되나"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성명서 발표...의료사고 피해자 보상 재원 100%, 총액 2억원 이상으로 정부 부담 필요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의사도 목숨 걸고 분만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며 "'의료사고특례법 제정'과 관련한 인공호흡이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의 산과 의사들은 저수가의 압박 속에서 그나마 국민 건강 지킴이의 최후 보루라는 의사로서의 자존심을 지켜가면서 분만 현장을 지켜왔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으로 산과 의사로서의 의무감에 자신의 건강마저 헤쳐가면서 지켜가는 이들에게 형사 처벌과 어마어마한 금액의 물적 배상이라는 철퇴가 너무도 가혹하게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지난 5월23일 불가항력 의료사고 피해자를 위한 보상 재원을 100% 정부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사고 피해 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의사회는 "현행법은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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