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DTx 영역, 불면증 넘어 우울·ADHD·발달장애까지 확대…올해도 3건 추가
2023·2024년 연 2건에서 2025년 10건으로 허가 급증…CBT 앱 넘어 VR·게임·재활까지 다양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디지털치료기기(DTx)가 불면증을 시작으로 우울·불안장애와 경도인지장애, 니코틴 사용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근골격계 질환, 발달장애 등으로 치료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허가 건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2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28일 기준 허가된 디지털치료기기는 총 17건이다. 2023년 2건을 시작으로 2024년 2건, 2025년 10건, 올해 3건이 허가됐다. 가장 먼저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모바일로 구현한 제품이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시장의 문을 열었으며, 이후 적용 질환과 치료 방식이 다양해졌다. 구체적으로 인지행동치료(CBT)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앱에서 가상현실(VR), 게임형 인지훈련, 재활운동, 행동교정 등을 활용하는 제품까지 등장했다. 동일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복수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불면증에서는 ▲솜즈(Somzz) ▲슬립큐(SleepQ), 경도인지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