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 압타민C, 치매와 타우병증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발표
변형 타우 단백질 감소, 신경염증 억제, 인지·기억장애 개선효과 확인
넥스모스(Nexmos)가 경희대 김연정 교수팀과 압타민C가 퇴행성 뇌질환 동물모델에서 치매와 파킨슨병의 주요 유발인자 중 하나인 변형 타우 단백질(tau protein)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신경염증을 억제해 인지, 기억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신경면역 약물학 저널(Journal of Neuroimmune Pharmac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형질전환 마우스(P301S 돌연변이 인간 타우 형질전환 마우스, PS19 마우스)의 뇌에 인간에서 생성되는 변형 타우 단백질을 발생시키고 압타민C를 주입한 결과, PS19 마우스에서 인지 및 기억력 저하를 완화하고 비정상적인 타우 단백질의 축적에 관여하는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 감소(77%) 및 과인산화로 인해 형성된 신경섬유다발(Neurofibillary tangles)을 50% 감소시키며, PS19 동물모델에서 발견되는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