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석 총리, 김택우 의협 회장·한성존 대전협 위원장·이선우 의대협 위원장 만난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전공의, 의대생 등 의정갈등 당사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계 측은 의협 김택우 회장과 서신초 총무이사, 대구광역시의사회 민복기 회장을 비롯해 사태 당사자인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성존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이선우 비대위원장까지 5인이 참여한다. 이번 총리와 의료계 면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화해' 메시지 이후 4일 만에 신속히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의정갈등 해결 의지를 드러내며 신뢰 회복과 갈등 해결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가능하면 2학기에는 (의대생들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 내야겠다"고 말했다. 김택우 회장도 같은 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들을 (의협은) 진심으로 받아들였고 우리도 진심으로 의료시스템 재건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민석 총리와 면담을 2025.07.06
박형욱 교수 "의대교육자문단, 알리바이용 위원회…참여 순간 들러리된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료계가 의대교육자문단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희의적 반응을 보였다. 회의에 참여하는 순간 정책 결정에 있어 들러리로 전락해버린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자문단이 정부 입맛에 맞는 위원으로만 꾸려질 경우 정부와 의료계가 이견을 좁히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단국의대 박형욱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는 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케이엠에이 폴리시(KMA POLICY) 워크숍에서 "최근 정부가 의대교육자문단을 만든다고 한다. 주요 일간지들은 자문단에 의대생이 4명 들어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다는 점을 부각했고 국민들도 그렇게 이해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박형욱 교수는 "그러나 내용을 보면 15명 위원 중 의대생 위원 4명은 의과대학학생협회 이외 전국 40개 대학 총장과 대한의료정책학교에 공문을 보내 8명씩, 총 328명의 의대생 위원 후보가 나오는 구조"라며 "이는 정부가 근로자 의견을 수렴한다면서 전국의 경영자들에게 근로자 대표를 추천하라고 하는 꼴" 2025.07.06
김미애 의원 "정은경 후보자, 코로나 방역 한편서 사익 추구?…전형적인 이해충돌, 사퇴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민의힘이 4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배우자 주식 관련 의혹은 이해 충돌 사례"라며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은경 후보자는 질병청장 재직 당시 배우자가 진단키트, 마스크 등 코로나 관련 주식을 대량 보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방역에 협조하며 고통을 감내하던 시기에, 한편에서는 사익을 추구한 전형적인 이해 충돌 사례이며, 일부 주식은 재산 신고조차 누락 됐다는 정황도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후보자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언론에 밝힌 바 있지만 가벼운 말이 아니라 관련 자료를 충실하고 신속히 제출해서 소명해야 한다. 자료제출을 회피하거나 미루는 것은 스스로 자격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고,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심각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질병청장 재직 당시에 코로나 백신과 2025.07.04
황규석 회장 "李대통령 '의정갈등 메시지'는 긍정적…2학기 복귀는 글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3일 이재명 대통령의 '의정갈등 해결' 메시지를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2학기 복귀는 의학교육 트리플링을 막기 다소 늦을 수 있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새 학기가 시작된 9월 이후 의대생, 전공의가 복귀하게 되면 의과대학 트리플링을 막기 어렵고 전문의 배출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이들의 복귀가 늦어질수록 특혜 시비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아 복귀가 더뎌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황 회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이전이라도 빠르게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신속히 움직여야 한다고 봤다. 그가 구상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태 해결 대안은 범부처가 의정갈등 해결과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협력하는 구조인 '특별위원회' 신설이다. 다음은 황규석 회장이 3일 메디게이트뉴스와 나눈 인터뷰 일문일답 내용이다. Q. 이재명 대통령이 7월 3일 의정갈등 해결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냈 2025.07.04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서 "의료대란 해법 찾아볼 것"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의정갈등 대책을 찾아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가장 어려운 의제로 생각하는 의료대란 문제에 대해 가능하면 해답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대화 분위기가 꽤 조성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특정 집단 이해관계를 떠나 해법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 문제는 특정 집단, 특정인의 이익이나 이해 관계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권, 의료체계가 어떤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관점에서 접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관련 의사단체들, 의료단체들과 대화도 치밀하게, 세심하게, 충분하게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정부에 대한 의료계 불신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가능하면 2학기에는 (의대생,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2025.07.03
[단독] 대전협 비대위, 전공의 복귀 최소 선결 요구조건 설문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2일 수련 재개를 위한 요구조건을 묻는 설문을 시작했다. 이는 한성존 신임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전공의 복귀를 위한 첫 공식 행보다. 이날 메디게이트뉴스가 입수한 온라인 설문 내용을 보면, 대전협 비대위는 소속 전공의들이 수련 재개를 위한 요구조건과 우선순위를 응답할 수 있도록 했다. 요구조건은 최대 6순위까지 응답할 수 있다. 비대위가 제시한 요구조건 총 11가지로,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해방안 재검토 ▲보건의료 거버넌스 의사 비율 확대 ▲의과대학 정원의 3년 예고제 준수 ▲수련 병원의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의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군입대한 전공의 및 입영대기 상태의 전공의에 대한 수련의 연속성 보장 ▲의료법 제59조 업무개시명령 폐지 ▲전공의의 노동3권 보장 ▲의대생 2024학번, 2025학번의 교육 문제 해결 ▲의대생 학사 유연화다. 특히 2025.07.02
의료계, 복지부 장·차관 지명에 반기면서도 표정관리?…의협-여당 논의 내용 '연속성' 변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 장·차관 지명이 마무리되면서 의정갈등 해결을 위한 핑크빛 기류가 감지되는 듯하지만, 의료계 내부에선 표정관리에 여념이 없다. 대한의사협회는 정은경 장관 후보자 지명을 계기로 "정부와의 신뢰 회복과 협력 관계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냈지만 내부적으론 '기존 여당과 이어오던 물밑 협상 내용이 복지부와도 그대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2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의협 고위 관계자는 최근 한 모임 도중 "복지부 장·차관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면 지금까지 여당과 논의하던 얘기들을 그대로 복지부가 수용할 수 있을진 두고봐야 한다"는 취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차관 지명이 기회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위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향후 논의 과정에 복지부 장·차관 등 고위 임원들의 견해가 더해질 경우 지금까지 논의 방향성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특히 이 같은 2025.07.02
정은경 후보자, '배우자 주식' 의혹으로 경찰 고발 당해…청문회 난항 예상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 주식'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정 후보자가 의사 출신으로 극심한 의정갈등 상황에서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배우자 주식' 의혹 등으로 인해 향후 청문회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일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정 후보자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 이유에 대해 "정 후보자는 코로나19 당시 질병관리청장으로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과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당부했다. 그러나 그 때 배우자는 해당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의 주식을 사들였다. 당시 배우자가 보유한 코로나 관련 종목은 2022년 알려진 것보다 더 있었으나 최근 대통령실에 낸 자료에 일부를 빠뜨리거나 실제 수령액보다 적게 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 후보자는 당초 복지부 장관 유력 후보로 꼽혔지만 인사 검증 진행 과정에서 배우자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2025.07.02
권덕철 복지부 전 장관, 1일 법무법인 세종 고문으로 합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 권덕철 전 장관이 1일 법무법인 세종 고문으로 영입됐다. 권덕철 전 장관은 1961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행시 31회 출신이다. 그는 복지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에 이어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 보건정책국 보건의료정책과장, 보육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에 복지부 차관을 거쳐 제54대 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2015년 메르스 유행당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을 맡았고 2020년 12월 장관 취임 이후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힘썼다. 세종 규제그룹 및 헬스케어팀의 고문으로 합류하는 권덕철 전 장관은 의료법, 건강보험법, 제약산업육성법, 의료기기산업법,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첨단재생바이오법, 의료해외진출법, 신의료기술평가,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 2025.07.02
복지위 여당 간사된 이수진 의원 "전공의 수련 변화로 PA 업무 과도…PA 지원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1일 "전공의 수련 변화에 따라 진료지원인력(PA)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전공의 뿐만 아니라 PA에 대한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에게 "의료체계가 하루 빨리 회복돼야 한다. 우리 국민들이 1년 6개월 동안 고통 속에서 정말 힘들어 하고 있다"며 "오늘 추경안에서 볼 수 있듯이 전공의 등 복귀가 여전히 원활치 않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하루 빨리 (전공의들이) 복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와 국회가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런데 의료 현장에서 한 사람의 의사 인력으로 그동안 역할을 했던 전공의가 이젠 술기 훈련 중심으로 역할을 하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다른 PA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체 의료 인력 체계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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