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자궁내막암 신약 '네수파립' 효과 JCMM 논문 게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궁내막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이 PTEN 결핍 자궁내막암 비임상 모델에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JCMM)'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신화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PTEN 결핍 자궁내막암에서 PARP와 Tankyrase 이중 억제를 통한 항종양 효과 증진'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PTEN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조절하고 유전체 안정성 유지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종양억제유전자로, 자궁내막암 환자의 최대 80%에서 변이 또는 단백질 소실이 보고될 만큼 빈번하게 나타난다. PTEN 기능이 소실된 암세포는 DNA 손상 복구에 취약할 수 있어 PARP 저해제 치료 대상으로 주목받아 왔다. 다만 PTEN 결핍만으로는 치료 반응을 충분히 예측하기 어렵고, 2026.07.17
국내 바이오기업 '특허' 세계 5위지만 '질적 경쟁력' 21위…"양적 성장 넘어 질적 혁신 중심 R&D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이 특허 출원과 등록에서는 세계 5위를 기록했지만, 특허의 질적 영향력은 세계 21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양적 성과는 상위권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인정받는 질적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5일 세계 바이오 상장기업의 특허와 주식시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담은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제56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바이오기업의 특허와 주식시장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국가별 기술 경쟁력과 시장 평가를 비교하고, 특허 규모뿐 아니라 피인용도 등 질적 영향력과 기업가치의 연관성까지 함께 살폈다. 분석 결과 미국 기업은 특허 출원 비중 44.54%로 출원과 등록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바이오 기술혁신을 주도했다. 일본과 중국이 뒤를 이었고, 한국은 특허 출원과 등록 모두 세계 5위를 기록해 양적 경쟁력에서는 상 2026.07.17
GC녹십자-싸이티바, 30년 파트너십 기념 MOU 체결…알리글로 필수 소모품 우선 공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1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싸이티바 APAC 패스트 트랙 센터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모품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바이오 공정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협력이 시작된 지 3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GC녹십자와 싸이티바는 1996년 첫 거래 이후 이어온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 변화에 대응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미국 시장 진출 핵심 품목인 혈액제제 '알리글로' 생산에 필요한 바이러스 제거 필터 등 핵심 소모품의 우선 공급 체계 구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송도 패스트 트랙 센터를 활용한 mRNA 및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공정 최적화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도 합의했다. GC녹십자는 이를 통해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할 방침이다. GC녹십자 신웅 부문장 2026.07.17
HLB, DJBIC Korea 지수 편입
HLB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코리아 지수(DJBIC Korea Index)에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DJBIC Korea Index는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수다.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경제·환경·사회 기준에서 상위 30% 이내에 포함된 기업만 편입 자격을 얻는다. HLB는 지속가능경영과 일·가정 양립, 인구문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한 결과 이번 편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단순한 제도 구축을 넘어 실제 조직 운영과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으로 연결해 온 점이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됐다고 분석했다. HLB는 유연근무와 스마트워크, 패밀리데이 등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을 포괄하는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원과 과장급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통해 복지제도 신설과 조직문화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경영 체계는 이사회 2026.07.17
한미약품·키움증권, 바이오벤처-투자자 연결 행사 개최
한미약품은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키움증권과 공동 주관한 ‘Hanmi × Kiwoom Bio Innovation Day’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 10곳의 투자 유치(IR)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전후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 1대1 미팅도 병행 운영됐다. 행사에는 바이오벤처와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증권사, 전략적 투자자(SI) 등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은 바이오벤처와 학계의 아이디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R&D) 및 상업화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강화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 유치는 바이오벤처 성장의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이번 행사가 기업과 투자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 논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R Pitch 세션에는 에스엔이바이오, 오토텔릭바이오, 씨앤큐어, 포트래이, 에어 2026.07.17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DA인포메이션 'DAI'로 사명 변경 "AX 혁신 파트너로 도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IT 계열사 DA인포메이션이 'DAI(디에이아이)'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이 기존 IT 시스템 운영 및 유지 보수 중심의 역할에서 벗어나, AI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과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는 'AX(AI Transformation) 혁신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 사명 DAI는 ▲Discover AI(기회 발굴) ▲Data-based Decision AI(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Driving AI(비즈니스 혁신 견인)’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지능(Intelligent) ▲혁신(Innovation) ▲성과(Impact)를 3대 핵심 가치로 정립했다. 현재 DAI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AI 워크플레이스 업무 혁신,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제약 산업 특화 GMP 솔루션, 반복 2026.07.17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상장 잠정 유보 및 30% 무상증자 결정
알테오젠이 유가증권시장(KOSPI) 이전상장 추진을 잠정적으로 유보하고 3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코스피 이전상장을 승인받은 바 있다. 그러나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정부 및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회사의 성장전략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현 시점에서는 코스닥시장 잔류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회사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알테오젠이 KOSPI200에 편입될 경우 예상 비중은 약 0.3% 수준으로, 2025년 이사회 결의 당시 추정치 대비 약 69% 낮아졌다. 외부 기관 분석에서도 코스피 이전 시 ETF 등 패시브 자금의 순유출이 약 3600억원 전망됐다.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장의 정책 환경과 연기금 벤치마크 내 코스닥 비중 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 결정은 이전상장 철회가 아니라 추진 시기 유보다. 회사는 향후 시장 환경과 기업가치 제고 효과, 주주이익 2026.07.17
아리바이오, 루이소체 치매 후보물질 'AR1005' 임상 2a상 중간결과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아리바이오는 루이소체 치매 치료 후보물질 'AR1005'의 국내 임상 2a상 중간분석에서 환자의 인지변동 증상과 정량 뇌파 지표가 동시에 개선된 결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6)에서 발표됐다. AR1005는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에 이어 개발 중인 경구용 복합치료제다. 루이소체 치매 환자의 신경세포 과흥분을 조절해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임상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루이소체 치매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20주차 중간 분석에는 목표 환자의 약 절반인 31명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임상 결과 루이소체 치매의 대표 증상인 인지변동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다. 인지변동을 평가하는 '메이요 변동성 척도(Mayo Fluctuations Scale)' 조정 평균 점수에서 AR1005군은 0.77점으로 2026.07.17
대웅제약, 브이올렛 신규 적응증 연구 MOU 체결
대웅제약이 분당서울대병원과 365mc와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옥시콜산(DCA) 주사제 ‘브이올렛’의 신규 적응증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브이올렛은 지방세포를 파괴해 세포 수를 줄이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지방파괴주사제다. 대웅제약은 브이올렛이 한국인 대상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오리지널 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누적 판매량은 20만 바이알을 넘어섰으며, 전국 2000곳 이상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브이올렛의 허가 적응증인 이중턱 개선을 넘어 겨드랑이 앞지방 등 다양한 부위에서의 활용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웅제약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으로 체중 감량 후 남는 부위별 잔여 지방 관리 수요가 늘고 있는 시장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IT) 형태로 진행된다. 이 임상시험은 202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에 이어, 2 2026.07.16
JW중외제약, 혈액종양내과 대상 ‘FANTASY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이 혈액종양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FANTAS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의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 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1일에는 국립암센터 정종헌 교수가 ‘ITP 치료에서 타발리스(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타발리스가 자가항체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고유의 작용기전을 설명했다. 글로벌 및 일본 3상 임상에서 나타난 타발리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공유했다. 이어 충북대병원 권지현 교수는 스페인,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다국적 리얼월드 데이터를 소개했다. 12일에는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와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관련 강연이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최대호 교수는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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