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키움증권과 공동 주관한 ‘Hanmi × Kiwoom Bio Innovation Day’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 10곳의 투자 유치(IR)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전후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 1대1 미팅도 병행 운영됐다. 행사에는 바이오벤처와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증권사, 전략적 투자자(SI) 등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은 바이오벤처와 학계의 아이디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R&D) 및 상업화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강화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 유치는 바이오벤처 성장의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이번 행사가 기업과 투자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 논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R Pitch 세션에는 에스엔이바이오, 오토텔릭바이오, 씨앤큐어, 포트래이, 에어로바이오, 오디엔, 리파인, 휴런, 딥카디오, 메디튤립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보유 파이프라인과 핵심 기술, 사업화 전략 등을 소개했다. 발표된 기술은 만성질환 및 뇌질환 신약,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디지털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망 바이오벤처와 투자자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벤처의 성장 저변을 넓히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망 바이오벤처와 투자자, 산업 관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적 혁신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