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제약, 50억 투자유치 성공
창립 4년 차 화이트제약은 대표적인 창업투자회사인 코오롱 인베스트먼트와 두산그룹의 네오플럭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연구 기술력 및 사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5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 정부출연기관인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제약사 최초로 투자 받았고, 올해 3월에는 창조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4년만에 120여개 의약품을 출시, 모든 진료과에서 처방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신생회사가 아닌 중견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이트제약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규 브랜드 개발, 다양한 사업 확장, 해외 의약품 수출, 나아가 3년 내 IPO(Initial Public Offering, 주식공개상장)를 실현시켜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처방의약품에 국한하지 않고 의료기기, 비급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신기술(WPC Project) 관련 사업을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