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000:57

[단독] 의협 종합학술대회 ‘배임 의혹’…전 대표 심사 참여·계약금액 증액·심사표 세부점수 부재

'특별감사 필요' 감사단 요청에 대의원회 운영위 '불필요' 의결…100실 규모 호텔 숙박은 대행업체 직원까지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감사단이 최근 개최된 의협 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해 '배임 의심 정황이 있다'며 특별감사 전환을 요청했지만, 19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 의협 감사단은 지난 7월 10~12일 진행된 제43차 의협 종합학술대회 관련 수시감사를 최근 1개월 여 동안 진행했다. 학술대회 종료 이후 대의원과 회원들로부터 예산 집행의 적정성, 이해충돌 가능성 등과 관련한 감사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감사단은 감사 전원 동의를 거쳐 수시감사에 착수했다. 6개월 전 대표가 의협 이사 신분으로 업체 평가 참여 실제로 감사보고서는 행사대행(PCO) 업체 선정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우선 학술대회 대행업체는 의협 김모 이사가 6개월 전까지 대표를 맡고 있던 A사가 맡았다는 문제제기부터 출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이사는 대행업체 선정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업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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