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9월 선 복귀, 후 협상? 사실무근" 일축
일부 언론 "대전협 조건 없는 9월 복귀" 보도…대전협 19일 대의원총회서 대정부 요구안 확정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일각에서 제기된 ‘9월 선 복귀, 후 협상’ 방침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15일 일부 언론은 대전협이 우선 9월에 복귀한 후 정부와 협상에 나서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부정적 여론을 감안해 먼저 조건 없이 복귀하고 이후에 필수의료 패키지 개선, 입영 특례, 전문의 시험 추가 등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는 내용이다. 이에 의료계 안팎에서는 복귀를 선언한 의대생들에 이어 전공의들도 병원 현장으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대전협 관계자는 이와 관련, 메디게이트뉴스에 "오늘 보도된 선 복귀 후 협상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매체에도 정정보도를 요청해 둔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 대전협은 오는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대정부 요구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료개혁 재검토, 군입대 전공의∙입영대기 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