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 세계 대비 외래 진료·병상수·CT촬영 1위…회피가능사망률·의사수는 최하위권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6 통계 발표…입원환자 재원일수 2위·MRI 이용은 평균 이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와 병상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피가능사망률과 임상의사 수는 최하위 수준이었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7월 7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6'의 주요 분야별·지표별 세부 내용을 분석해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보건의료 수준·현황 등을 23일 공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연간 17.9회)는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다. 일본(12.4회, 2023년)이 우리나라에 이어 두 번째로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가 많고, 멕시코(1.8회), 코스타리카(2.2회), 스웨덴(2.3회), 그리스(2.7회)가 ‘3회 미만’으로 적었다. 경상의료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8.5%로 OECD 평균(9.3%) 대비 다소 낮으나, 지난 10년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병원 병상수는 인구 1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