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919:32

환자·소비자연대 "비대면진료-약 배송, 함께 제도화해야…반쪽짜리 제도 거부"

재택수령 대상 확대 촉구…"오남용·배송 안전 우려는 처방·조제·운송 기준으로 관리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앞두고 의약품 배송도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진료와 처방은 비대면으로 허용하면서 약을 받기 위해 다시 약국을 방문하도록 하는 것은 비대면진료의 실효성을 떨어뜨린다는 주장이다. 한국소비자연맹·한국환자단체연합회·소비자시민모임·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로 구성된 의약주권 환자·소비자연대는 9일 성명서를 통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면서 약은 직접 받으러 오라는 반쪽짜리 제도를 거부한다"며 비대면진료와 의약품 배송을 함께 제도화할 것을 촉구했다. 연대는 의약품 배송을 산업 활성화나 플랫폼 사업자의 이해관계가 아닌 환자와 소비자의 의료·의약품 접근권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비대면진료의 목적은 소비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 의약품 수령까지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진료와 처방은 비대면으로 허용하면서 처방받은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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