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계위 "2040년 의사부족 규모, 5704명~1만1136명"
12차 회의 열고 2040년 의사부족 규모 전망…추계 결과 기반 보정심에서 2027년 의대정원 결정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2040년 의사인력 부족 규모를 최소 5704명에서 최대 1만1136명으로 전망했다. 추계위는 30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제12차 회의를 열고 의사인력 수급추계 결과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중장기 인력 수급 추계가 본질적으로 미래의 의료이용 행태, 기술 발전, 근로 형태 변화 등을 완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가용한 자료와 방법론의 한계 속에 모든 요소를 단일 모형에 포괄적으로 반영하는 데 현실적 제약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추계는 현재 시점에서 관측 가능한 자료와 합의 가능한 가정을 토대로 수행됐다. 의사인력 수요 추계는 입∙내원일수를 기반으로 산출한 전체 의료이용량을 활용해 수행했다. 전체 의료이용량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추계했다. 첫째, 전체 의료이용량을 의료기관 특성별(급성기, 요양∙정신병원, 의원, 보건기관) 입원과 외래로 구분해 각각 시계열 모형을 통해 추계한 후 이를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