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06:44

전남 국립의대 원점으로?…최운창 회장 “주민들 원하는 건 ‘의대 간판’ 아니라 제대로 치료할 병원”

2030년 개교·수련병원 준비까지 시간 촉박…전남의사회 “기존 민간병원 활용이 현실적”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목포대와 순천대가 독자적으로 정부의 신설 의대 공모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두 대학의 통합 여부나 의대 소재지를 둘러싼 논쟁을 넘어 전남 지역에 실제 필요한 의료기능이 무엇인지부터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메디게이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의과대학 자체보다 이 지역에 필요한 것은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3차병원 수준의 의료기능”이라며 “의대를 신설해 학생을 배출하고 새 대학병원까지 만드는 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기존 민간의료기관을 활용하는 방법도 현실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대·순천대 통합 난항…“합의 안 되면 개별 공모 가능성” 목포대와 순천대는 통합대학에 국립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통합대학 본부와 의과대학 캠퍼스, 대학병원 위치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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