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홍승권 심평원장, 해외출장에 지인 동행·업무차 사적 이용 의혹…한지아 의원 "공사 구분 못하는 원장, 사퇴해야"
홍 원장, 학회 초록 제출 인정했지만 참석은 부인…비서실 9명→14명 증원, 심평원 내부 직원 비판 거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승권 원장의 해외출장과 업무용 차량 이용 등을 둘러싼 공사 구분 문제를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한 의원은 홍 원장이 프랑스 공무출장 중 지인 교수들을 출장 차량에 태우고 공식 기관 방문을 동행한 이유 등을 추궁하며 심평원장 선임 당시 심사 집계표 등 자료를 제출하라고 질타했다. 한 의원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 원장을 상대로 “공과 사의 경계를 아셔야 될 것 같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초록 제출 해당 없다더니”…홍 원장 “작년 11월 제출, 학회 참석은 안 해” 이날 한 의원은 심평원이 올해 7월 1일, 창립기념행사를 열지 않은 이유부터 물었다. 홍 원장이 프랑스 공무출장을 갔다고 답하자, 한 의원은 매년 개최하던 심평원의 주요 행사를 열지 않을 만큼 시급한 출장이었는지 따졌다. 홍 원장은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프랑스 '헬스 데이터 허브(HDH)' 업무협약 관련 출장이었다"고 답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