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 치료의 숨은 변수 위장관 관리...PPI, 치료 연속성 높이는 주요 선택지
[두경부암 전문가 좌담회] 연하 곤란 환자는 제형 선택 중요…NSAIDs·다제 복용 환자의 위장관 위험도 개별 평가해야
두경부암 전문가 좌담회...약물 복용부터 조기 발견, 치료 후 삶의 질까지 두경부암 치료는 종양을 제거하고 억제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구강과 인두, 후두는 말하고 먹고 삼키는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수술과 항암방사선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일상생활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치료 중 발생하는 통증과 구강점막염, 연하 곤란은 삶의 질뿐 아니라 치료 순응도와 치료 지속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두경부암 환자는 통증 조절을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등 여러 약제를 사용하고, 고령 환자는 항혈전제와 만성질환 치료제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속쓰림과 역류 증상부터 궤양·출혈에 이르는 위장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환자의 병력과 전체 복용약을 함께 살펴야 한다. 양성자펌프억제제(PPI)는 산 관련 증상을 조절하고 NSAIDs 관련 위장관 위험을 낮추는 데 오랫동안 활용돼 왔다. 최근 진행된 두경부암 전문가 좌담회 1편에서는 두경부암 환자의 위장관 보호와 P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