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도입한 ABL001의 중국 권리 기술이전
중국 엘피사이언스에 라이선스 아웃…긍정적인 1상 데이터로 중국 임상 가속화 예상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트리거 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에 기술이전한 ABL001(TR009/NOV1501)의 일부 권리가 중국 면역항암 전문기업 엘피사이언스(Elpiscience)에게 기술이전 됐다고 22일 밝혔다. ABL001은 이중항체로는 최초로 국내 임상에 진입한 후보물질로, VEGF와 DLL4를 이중으로 타깃함으로써 암조직 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을 사멸시키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 1b상 병용투여를 진행중이다. 트리거는 21일 전 암종에 대한 중국, 홍콩, 마카오와 대만 내 독점 개발과 판매 권리를 엘피사이언스에 양도했다고 밝혔다. 엘피사이언스는 텐센트(Tencent), 릴리 아시아 벤처스(Lilly Asia Ventures), 힐하우스 캐피탈 그룹(Hillhouse Capital Group)과 같은 유명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의 총 계약 규모는 1억 1700만 달러로, 계약금(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