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1.05 21:44최종 업데이트 25.11.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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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범대위, '김택우 위원장 체제'로 출범…투쟁위원장 '좌훈정'·홍보위원장 '황규석' 등 구성 마무리

의협, 5일 상임이사회의서 다음 주 궐기대회 등 본격 강경 투쟁 앞두고 범대위 구성 완료

사진은 지난해 4월 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모습.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투쟁을 이끌게 될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가 김택우 회장 체제로 구성을 마쳤다. 

5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 의협은 이날 오후 상임이사회의를 통해 범대위 위원장으로 의협 김택우 회장을 확정하고 조직위원장은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 최정섭 회장, 투쟁위원장은 대한일반과의사회 좌훈정 회장이 임명됐다. 

홍보위원회는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검체수탁대응위원회는 대한개원의협의회 박근태 회장, 성분명처방위원회는 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장이 위원장으로서 이끌고 갈 예정이다. 

또한 한의사엑스레이대응위원장은 박상호 한특위원장, 대외협력위원장은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회장이 임명됐다. 

지원단장은 의협 대의원회 나상연 부의장, 의협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맡고 총괄간사는 의협 서신초 총무이사가 담당할 예정이다.

범대위는 다음주 연이어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다.

범대위는 11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검체검사 개편 중단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16일엔 국회 앞에서 성분명 처방 강제화 입법 저지,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시도 반대 등 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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