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담배 소송 항소심 벽 못 넘었다…정기석 이사장 "비참하다" 상고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했다. 이에 정기석 이사장은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히며 상고를 예고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6-1부는 15일 건보공단이 케이티앤지(KT&G)와 한국필립모리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 코리아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건보공단이 1960~1970년대 흡연을 시작해 2001~2010년 폐암·후두암 등을 진단받은 흡연자 3465명에게 지급한 치료비 약 533억원에 대한 책임을 담배회사에 물으면서 시작됐다. 건보공단은 담배의 제조·표시상 결함과 흡연과 암 발생 간 인과관계를 근거로 보험급여 상당액의 배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보험급여 지출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법정 의무 이행일 뿐 공단의 손해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담배에 제조물책임법상 설계·표시상 결함이 인정되지 않고, 흡 2026.01.15
메디게이트, 입문자부터 경험자까지 '실리프팅 핸즈온 아카데미' 운영
미용의료 현장에서 실리프팅과 필러, 스킨부스터 시술이 보편화됐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각 술기를 어떻게 연결해 하나의 얼굴 결과로 완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시술에 대한 개별 정보는 많지만, 이를 종합적으로 설계하고 기준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교육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메디게이트는 1월 31일부터 4주간 'FACE CONTOUR COMPLETION Hands On Academy'를 진행한다고. 실리프팅이 처음인 의료진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구성된 핸즈온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실리프팅을 처음 시작하거나 시술 도입을 고민 중인 의료진과 기존 시술 경험은 있으나 결과의 일관성과 자연스러움에 대한 기준을 재정립하고자 하는 의료진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메디게이트는 특정 술기나 테크닉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달리, 페이스라인과 중안면부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하는 사고 과정을 중심에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페이스라인 2026.01.15
대웅제약 조병하 상무 "환자안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재택·지역 연계 관리 중요해질 것"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단발성 검사와 사후 치료 중심의 기존 의료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화를 막아 의료비 증가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 시스템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웅제약 디지털헬스사업부 조병하 상무는 12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2- 규제로 가로막힌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에서 '장기 심전도 및 병상 모니터링 현황과 제안'에 대해 발표했다. 조 상무는 대웅제약은 의약품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와 비교해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 투입되는 인력과 자원의 비중이 결코 작지 않다며, 이는 단기적인 수익성 때문이 아닌 국민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국가검진과 기업검진이 혈압과 혈당을 단발성으로 측정하는 방식에 2026.01.15
메쥬 심훈 상무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행위 연속성과 제도 논리 함께 설계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 시스템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 제도와 급여 체계 안에서 사업을 이어가기까지는 적지 않은 현실적 장벽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메쥬 미래성장실 심훈 상무는 12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2- 규제로 가로막힌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에서 '급여권 안에서 본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과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 상무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현실을 설명하며 "복서 마이크 타이슨은 누구나 계획을 갖고 링에 오르지만, 한 대 맞고 나면 그 계획은 사라진다고 했다"며 "한국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기술과 아이디어가 충분해도 현행 제도 위에서는 전혀 다른 룰이 작동한다는 의미다. 그는 메쥬의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 '하이카디' 개발 배경으로 병원 현장의 구조적 불편함을 언급했다. 심 상 2026.01.15
복지부 "제네릭, R&D 재원 인정하지만…신약강국 전환 약가인하 불가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제약업계가 올해 시행 예정인 약가정책과 관련해 "산업 체질 개선과 신약 개발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정책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약가정책 개편에 따른 영향 평가와 함께 단계적 추진을 요구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네릭과 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가를 현행 53%대에서 40%대로 낮추는 강도 높은 인하 방안을 포함한 약가제도 전면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신약강국으로 도약하는 약가정책: 제네릭 중심 구조를 넘는 제약산업 전략' 토론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산업진흥본부장과 가천대 약학대학 장선미 교수는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적 한계와 제네릭 약가제도의 비효율성을 진단하며 약가정책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약가제도 개편의 큰 방향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제약업계는 제도가 단기 재정 절감에 치우칠 경우 산업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며 예측 가능성과 연착륙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제네릭 중심 구조 한계 2026.01.14
동아ST, 디지털 펜타입 성장호르몬제 디바이스 '그로트로핀-Ⅱ Pen' 출시
동아에스티는 디지털 펜타입 성장호르몬제 디바이스 ‘그로트로핀-Ⅱ 펜(Pen)’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로트로핀-Ⅱ 펜은 전자식 구동 방식을 적용한 성장호르몬제 디바이스다. 0.2 IU 단위의 정밀 용량 조절이 가능하며, 1회 최대 15 IU까지 투여할 수 있어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아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그로트로핀-Ⅱ 펜은 사용 안전성과 환아 친화성을 강화했다. 주사침이 직접 노출되지 않는 안전 덮개를 적용해 환아의 불안감을 줄였다. 투약 시작과 종료 시 음성 안내와 함께 진동 알림이 작동해 투약 진행 여부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는 OLED 표시창을 통해 설정 용량과 잔여 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USB-C 타입 충전 방식을 채택해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활용도를 높였다. 그로트로핀-Ⅱ 펜은 가속 수명 시험, 고·저온 및 습도 사이클 시험, 모터 및 버튼 반복 동작 내구성 시험, 낙하 시험, 오류 감 2026.01.14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미국 FDA 신약 허가 신청
HK이노엔(HK inno.N)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Sebela Pharmaceuticals®)의 계열사이자 소화기 의약품 전문 기업인 브레인트리(Braintree Laboratories, Inc.)가 지난 9일(현지시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이하 ‘테고프라잔’)의 신약 허가 신청서(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NDA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요법 등 세 가지 적응증에 대한 동시 승인을 목표로 한다. 이번 NDA 제출은 2000명 이상의 미국 환자가 참여한 핵심 3상 임상시험 ‘TRIUMpH 프로그램’에서 확보한 우월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TRIUMpH 임상시험에서 P-CAB계열 테고프라잔은 다수의 평가지표에서 기존 치료제인 PPI 약물 대비 임상적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모든 평가지표는 사전에 규정된 계층적 다중 검정 2026.01.14
웰트, 불면증 비약물적 치료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 전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웰트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2' 전시에 참가해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Sleep-Q)'를 선보였다. 슬립큐는 웰트가 개발하고 한독이 유통하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1호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1월 법정 비급여 항목으로 지정됐다. 불면증은 과다 각성,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환자의 상당수가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면장애 치료 환자 수는 연평균 5%씩 증가하고 있다. 불면증 치료에는 수면제 등 약물치료가 활용되지만, 금단 증상과 의존 위험 등으로 장기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이에 비약물적 치료법인 인지행동치료(CBT-I)가 2026.01.14
뉴로핏, 뇌 영상 분석하고 맞춤형 뇌자극으로 뇌질환 극복 가능성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뉴로핏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2' 전시에 참가해 뇌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뉴로핏은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와 AI 기반 맞춤형 경두개직류자극술(tDCS)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뇌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뇌질환은 수술과 약물 치료 외에도 전기 자극, 자기 자극, 초음파, 방사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마다 다른 뇌 구조를 고려한 정밀한 뇌자극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다만 전류가 뇌에서 어떻게 흐르는지 해석하는 뇌 모델링 과정은 복잡하고 어려워 접근이 어렵다. 뉴로핏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세대 뉴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뇌 영상 분석 기술력을 고도화해 왔다. 또한 독보적인 의 2026.01.13
코어라인소프트, 글로벌 폐암 검진 프로젝트서 AI 영상 분석 기술력 인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2' 전시에 참가해 3차원 의료영상 기술과 정량 분석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을 전 세계 19개국 200여개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히며, ▲AI 기반 폐결절 검출·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 LCS' ▲AI 기반 관상동맥 석회화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 CAC' ▲AI 기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 COPD' 등을 소개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폐·심혈관·뇌 질환 등 주요 중증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한 판독을 지원하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독일 HANSE, 이탈리아 RISP, 유럽 4ITLR(4-IN-T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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