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1.13 16:54최종 업데이트 26.01.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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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뇌 영상 분석하고 맞춤형 뇌자극으로 뇌질환 극복 가능성 제시

퇴행성 뇌질환 특화 MRI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뇌 전기 자극용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

뉴로핏 부스에서 이주영 의원이 김동현 공동대표로부터 뇌 영상 분석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뉴로핏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2' 전시에 참가해 뇌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뉴로핏은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와 AI 기반 맞춤형 경두개직류자극술(tDCS)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뇌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뇌질환은 수술과 약물 치료 외에도 전기 자극, 자기 자극, 초음파, 방사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마다 다른 뇌 구조를 고려한 정밀한 뇌자극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다만 전류가 뇌에서 어떻게 흐르는지 해석하는 뇌 모델링 과정은 복잡하고 어려워 접근이 어렵다.

뉴로핏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세대 뉴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뇌 영상 분석 기술력을 고도화해 왔다. 또한 독보적인 의료 영상 AI 엔진과 자동 영상 전처리 및 후처리 기술을 결합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뉴로핏은 ▲퇴행성 뇌질환 특화 MRI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 ▲알츠하이머병 종합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 AD' ▲자동화 PET 영상 정량 분석 솔루션 '뉴로핏 스케일 펫' ▲뇌 전기 자극용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 ▲경두개 전기자극(tES) 기기 '뉴로핏 잉크'를 소개했다.

뉴로핏 아쿠아는 뇌 MRI를 초고속으로 정량 분석해 뇌 위축과 백질 변성 등을 분석하는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신경 퇴화 질환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과 백질의 변성을 수치화해 맞춤 보고서를 제공한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과 MRI를 활용해 방사성 추적자로 표식된 바이오마커를 정량저긍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을 포함해 플루오로데옥시글루코스(FDG), 도파민 등 표적에 따른 방사성 추적자의 표준섭취계수율(SUVR) 값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뉴로핏 아쿠아 AD는 MRI와 PET 영상을 정량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투약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뇌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투약 전에는 처방 적격성을 판단하고, 투약 중에는 치료제로 인한 부작용을 모니터링해 투약 후에는 치료 효과 분석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뉴로핏은 AI 기반 맞춤형 경두개직류자극술(tDCS) 솔루션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뇌졸중으로 인한 손가락 운동 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으며, 뉴로핏 테스랩과 뉴로핏 잉크로 구성된다.

뉴로핏 관계자는 "뉴로핏 테스랩은 뇌의 자극점을 찾아내는 일종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라며 "정확한 자극 위치와 강도를 설계한 뒤 뉴로핏 잉크로 전기 자극을 적용해 뇌 세포를 깨우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뇌졸중 재활 치료가 물리치료 중심이었다면, 새로운 형태의 치료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로핏은 지난해 해당 tDCS 솔루션을 국내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에 처음 공급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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