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유방암 특화 AI기업 '볼파라' 인수…'자율형AI·맞춤형 암검진' 실현 기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조운 기자]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Lunit)'이 뉴질랜드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를 한화 약 2525억원 규모로 인수하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루닛은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자율형 AI와 개인 맞춤형 암 검진 실현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루닛 서범석 대표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볼파라를 인수 합병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기대되는 루닛과 볼파라의 시너지를 소개했다. 볼파라는 2009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설립된 유방암 검진 특화 AI 플랫폼 기업이다. 볼파라 매출의 95% 이상이 미국에서 나오는 만큼 미국 시애틀에 사무소를 두고 미국 내 임상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전체 유방조영술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0여 곳의 암검사 센터에서 볼파라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미국 의료기관의 약 42%에 달하는 수준이며, 볼파라는 약 1억장 이상의 유방촬영 이미지를 보유하고 2023.12.14
소아청소년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병원이 살아야 한다.
[메디게이트뉴스] 2024년도 전공의 (레지던트) 수련 지원 현황을 보면 올해도 소아청소년과는 미달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33명보다 20명 늘어난 53명이 지원했지만, 전체 60개의 모집 병원 중 17개 병원만이 지원자가 있었고 나머지 병원은 전무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정부가 내놓은 필수의료 그 중 소아청소년과와 관련한 대책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 술에 배부를 리 없다고 하지만 최소한 가시적으로 변화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소아청소년과를 전공으로 선택함에 있어 눈앞에 보이는 문제들이 획기적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이 난국은 해결되지 못할 것이다. 소아청소년과 의료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의사 - 의원, 병원 , 환자 영역에서 나눠봤다. 1. 환자 - 진료시간 확대를 원한다. 맞벌이 및 조부모 돌봄 혹은 데이케어센터(어린이집, 유치원등)의 육아형태가 보편화 되면서 요구되는 진료시간이 한정적으로 변화했다. 즉, 과거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 2023.12.13
낙수론에 대해 묻거든 '왜곡선동'이라고 답하라
[메디게이트뉴스] 2024년도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 모집 결과가 발표됐다. 정부의 필수, 지방의료 지원대책(?)을 비웃듯 우리 모든 의사들의 예상에 헌치의 오차도 없이 필수의료과는 소위 서울의 빅5병원을 포함해 전국 모든 수련병원에서 미달됐다. 심지어 세브란스병원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는 각각 10명 모집에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세브란스병원에 산부인과, 소청과 전공의 지원이 전무한 것이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쇼킹한 사실일 것이나, 전공의 수련과정을 이해하는 우리 의사들은 충분히 예견한 일이다. 산부인과 소청과 전공의 지원자들은 2년차와 3년차 전공의가 없는 상태에서 1년차가 수련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공포스러운 것인지 너무 잘 알고 있다. 이들이 윗년차의 든든한 백업이 가능한 몇몇 병원으로만 모집정원을 맞춰 집중 지원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며 작년의 재판일 뿐이다. 문제는 앞으로도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수도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전국 모든 수련병원의 필수의료과 전공의 2023.12.08
[2024년도 전공의 모집] 양산부산대병원
메디게이트뉴스 정은별 인턴기자 원광의대 본3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삼성창원병원
[메디게이트뉴스 정은별 인턴기자 원광의대 본3]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칠곡경북대병원
[메디게이트뉴스 정은별 인턴기자 원광의대 본3]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제주대병원
[메디게이트뉴스 정은별 인턴기자 원광의대 본3]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대구가톨릭대병원
메디게이트뉴스 정은별 인턴기자 원광의대 본3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원광대병원
메디게이트뉴스 정은별 인턴기자=원광의대 본3 2023.12.06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초진 확대, 동네 의원을 '대형마트 앞 수퍼마켓'처럼 말살시키는 꼴
[메디게이트뉴스] 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의료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현 시점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의료계와 사전 협의조차 없이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선선거용 정책으로 급조된 것으로, 의대증원 정책을 반대하는 의사들에 대한 압박카드로 활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복지부는 오는 15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응급의료취약지와 휴일·야간 등의 예외적 허용도 확대하기로 했다. 복지부 발표안에는 비대면 진료 허용 대상을 ▲질환에 관계없이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 ▲섬·벽지, 응급의료 취약지(98개 시군구) 거주 환자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휴일(토요일 오후 1시 이후) 및 야간(평일 오후 6시 이후)에는 '기존 18세 미만 소아나 대면진료 경험 환자' 제한을 풀어 누구나 진료 이력과 상관없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의대정원 증원 반대 압박카드? 이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는 의료계 파업을 대비하는 방법인 동시에 앞으로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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