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3.21 11:30최종 업데이트 18.03.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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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추무진 후보, "임기 3년간 성과 많아…상근급여 반납하고 마지막 봉사하겠다"

진찰료 30%·종별가산율 15% 인상…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저지 등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전자 투표(온라인 투표)가 21일(오늘)부터 23일까지 이뤄진다. 우편을 통한 투표는 현재 진행 중이며 23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전자 투표는 21~23일 이뤄진다. 21일과 22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3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회장선거 개표와 당선인공고는 23일 오후 7시 이후에 이뤄진다. 선거권자는 4만4012명으로 원래의 5만2510명에서 8498명 줄었다. 선거권자별 투표 방법은 우편투표 1291명(3%), 전자투표 4만2721명(97%)이다.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들은 2월 18~19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후 40일 가량 숨가쁘게 달려왔다. 각종 기자회견, 출정식, 정견발표, 합동토론회 등에서 후보자들의 
사진을 1000장 가까이 찍었다. 아직 어떤 후보자를 선택할지 망설이는 유권자를 위해 후보자들의 발자취에서 중요한 순간을 '어록'과 함께 정리했다.  

<의협회장 후보자별 40일간의 발자취와 어록>
①추무진 후보, "임기 3년간 성과 많아…상근급여 반납하고 마지막 봉사하겠다"

②기동훈 후보, "20~40대 젊은의사 중심으로 의협의 변화와 개혁을 이루겠다"
③최대집 후보, "정부는 절대 믿지 못해…강한 투쟁으로 문재인 케어 막겠다" 
④임수흠 후보, "풍부한 경험 바탕으로 투쟁력·개혁성·협상력 모두 자신있다" 
⑤김숙희 후보, "크레인 올라가 투쟁하고 정부·국회 설득해 회원 보호하겠다" 
⑥이용민 후보, "투쟁 외쳐도 안정감 충분…회원이 원하는 것 전부 가져오겠다"
 
2월 13일 출마 기자회견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되면 상근 급여를 전액 반납하고 오직 회원과 협회를 위해 뛰겠다. 추무진 후보에게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달라. 13만 의사 회원의  뜻을 받들어 앞서 싸우겠다. 의사부터 행복해야 한다. 우리부터 단합해야 한다. 의협회장 임기 중 오직 회원들만 보고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뛰어왔다. 말이 아닌 성과를 보고 평가해달라."
 
2월 20일 기호 추첨 기호 1번  "지난 3년동안의 공(功)과 과(過)를 회원들이 냉정하게 판단해줄 것을 믿는다. 오직 회원과 의협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를 달라."
  
2월 27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합동토론회 "의협회장으로 지금까지 주장한 것처럼 ‘3저(低)’인 저비용, 저부담, 저수가 문제 해결 없이는 문재인 케어를 시행할 수 없다. 의사 희생에 대한 보상 없이는 문재인 케어를 감당할 수 없다. 의원급 진찰료를 30% 인상하고 종별 가산율을 15% 인상해야 한다.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는 의사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3월 3일 경기도의사회 합동토론회 "회장 회무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이번 의협회장 후보로 나온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협회는 그동안 국민 건강을 위해 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동의해왔다. 완전히 정책 전체를 거부를 할 것이냐, 아니면 붕괴되는 비급여 전면 급여화, 예비급여 전면 거부에 대해 실익을 찾을 것인지 정해야 한다. 만약 의협이 지속적으로 파업하고 투쟁한다면 무엇을 필요로 할 것인가. 분명한 목표를 정해놓고 투쟁하고 파업을 해야 한다."
3월 6일 충남의사회 합동토론회 "두 번의 저의 탄핵 사유를 봐주면 어떨까 생각한다. 직선으로 뽑힌 회장에 대해 실제 불신임 발의를 할만한 요건이 됐는가는 의문이다. 탄핵이 너무 쉽다는 문제제기를 한 보도도 있었다. 직선제로 선출된 회장에 대해 고려가 필요하다. 정관에 따라 뽑힌 회장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그래서 회장에 당선되면 일년 이내에 회원투표제로 중간 평가를 받겠다고 공약에서 밝혔다."
 
3월 8일 대전광역시의사회 합동토론회 "임기 중 정말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했다. 수가 협상을 했을 때 임기 3년간 연속적으로 3% 받아냈고 노인정액제를 개선했다. 어르신의 건강권을 위해 국민을 설득했고 의사들도 원했다. 의약분업 이후 재정건전화를 위해 만든 제도 중 하나가 차등수가제였는데, 이것도 2015년 말에 철폐했다. 구성원들의 모든 의견을 들으면서 자신의 주장을 낮춰가면서 회무를 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목소리를 한 목소리를 만들었다. 이것이 민주주의다."
 
3월 9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정견발표회 "현재 개원의가 35%이고 봉직의는 45%를 차지한다. 이어 전공의 15%, 나머지 교수 등이 해당된다. 교수들은 의협이 아니라 지역의사회 특별분회로 소속될 수 있다. 교수들은 대의원을 선출하는 올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교수협의회가 의협 정관상 정식 협의회로 들어올 수 있다." 
 
3월 14일 대구·경북의사회 합동토론회 "의협 집행부는 앞으로 의료계 내부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너무 어려워서 회비를 못내거나 지역의사회에 참여도 못하고 있다.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평균 이상으로 끌어줄 수 있을지 고민할 때라고 생각한다." 
 
3월 18일 전국의사 대표자회의 연대사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왜곡을 해소하고 의료계의 정당한 요구를 하겠다. 여기 있는 후보들 의사 회원들 국민들 모두 제대로 된 의료제도의 뜻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 문재인 케어의 핵심인 비급여 전면 급여화는 반드시 저지하겠다. 1979년 건강보험이 도입된 이후 40년간 의사들의 희생에 대한 보답을 이루고 수가 정상화를 얻어내겠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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