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1.15 10:00

10월 소비늘린 810만명, 평균 '4.8만원' 돌려받아…15일 지급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지난 2분기에 비해 지난달 월평균 소비액이 늘어난 약 810만명에게 1인당 평균 4만8000원의 캐시백이 오는 15일 지급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상생소비지원금 참여자 총 1509만명 중 약 810만명(55%)에게 이 같은 규모의 캐시백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캐시백 규모는 3875억원이다.
이 중 캐시백 한도(10만원)를 모두 채워 지급받는 인원은 총 169만명이다. 다만 추후 결제를 취소하거나 회계 검증 등 추가 정산 과정에서 캐시백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캐시백은 이날 0시부터 신청자가 지정한 전담카드사 카드로 지급 중이다. 돌려받은 현금은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카드 결제시 우선 차감된다. 사용처에 대한 별도 제한은 없고, 카드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한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캐시백 사용 기한은 내년 6월30일까지다. 미사용 잔액은 소멸되며, 타인 양도도 불가하다.
아울러 이번 달 소비분에 따른 캐시백은 다음 달 1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까지 총 510억원의 캐시백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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