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1.13 16:28

해수부 "산업용 요소 2980t 실은 선박 광양항 입항"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13일 산업용 프릴 요소 2980t을 실은 '수와코'호가 광양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수와코호는 지난 10일 오후 중국 친황다오에서 출항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광양항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1시20분께 낙포부두에 접안한 뒤 여수검역소의 검역 절차를 거쳐 오후 3시20분께부터 하역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들여온 요소는 국내 최대 요소비료 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이 수입한 물량이다. 남해화학은 연간 26만~27만t의 요소를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올해는 2만t가량 부족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 요소를 적재한 선박이 전국 항만에 적기에 입항할 수 있도록 선석을 우선 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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