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전문기업으로 8개 기업을 추가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소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수소법에 따라 총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비중 또는 연구개발 투자금액 비중이 요건을 만족하면 확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다. 수소전문기업 지정시 판로개척과 기술사업화 등 지원을 받으며 전문가로부터 기업 맞춤형 기술, 경영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수소전문기업은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다공체 분리판을 양산하는 넥스플러스, 수소 충전기용 냉각장치를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삼정이엔씨, 수소충전소를 설계·시공하는 발맥스기술 등이다. 이에 따라 수소전문기업은 지난 6월 11개 기업이 처음 지정된 이후 총 19개로 늘었다.
정부는 '수소 플러스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100개,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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