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15:54

채희복 교수 “지역의료 꿈꿨던 충북의대 학생들… 이젠 유급 피하고 미국 가는 게 목표”

"충북의대 더블링 교육 현장, 강의실·실습·수련 ‘삼중 부담’ 현실화...필수의료·지역의료 부족 개인 의사 탓 아냐" [메디게이트뉴스 선다현 인턴기자 고려의대 예2] “충북 출신으로 지역의료에 봉사하려는 계획으로 학교에 입학했는데, 지금은 유급이나 안 당하고 적당히 졸업하고 미국 가는 게 인생 목표가 됐어요.” (충북의대 24학번 한 학생) 의과대학 정원 확대 이후 교육 여건 악화가 현장에서 가시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충북의대는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약속됐던 수백억 대 지원도 모두 취소된 상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한국의학교육학회 공동 주최 세미나가 의과대학 증원과 의학교육의 문제를 주제로 27일 대한의사협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충북대 의과대학 채희복 교수는 ‘의학교육 현장의 상황과 문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충북의대 의예과 1학년 ‘더블링’ 교육 상황과 24·25학번 학생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채 교수는 “충북의대는 서울에서 1시간 반 정도밖에 되지 않아 서울·경기 출신 학생들이 많이 오고, 졸업 후에는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경향이

2026.01.2614:47

문신사법 통과됐지만 아직도 불법 마취크림 유통?…정작 문신사들은 "약국에 약이 없다"

전문가들, 해외 불법 의약품 유통·문신 제거 불법 의료기기 사용 지적…현장 "현장 고려한 제도 설계돼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문신사법이 통과됐지만 아직 제도와 현장의 간극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무허가 마취크림이 해외에서 불법 수입되는가 하면, 문신 제거용 무허가 의료기기도 문신사들에게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문신사들은 현장과 동떨어진 제도 설계로 인해 재차 문신업이 불법 음지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대한약사회 박춘배 부회장은 26일 '문신사 제도 정착을 넘어 실행으로: 제도 시행을 앞둔 2차 현장 안전 점검 국회토론회'에서 "지금까지 문신사들이 약품을 어떻게 공급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약국에선 약품 공급에 대한 요구를 거의 접하지 못해왔다. 서로 간에 간극이 있을 듯하다"며 "무허가 제품들이 온라인 등에서 비공식 유통되고 사용되고 있다.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은 불법 크림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심지어 문신 제거용 불법 의료기기도 거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2026.01.2614:45

건강보험 올해 적자 전환…"의료·복지 재정 '보편적 과잉→선택적 집중' 전환해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핵심의료·필수적 요양 국가책임 두텁게, 선진의료·고급 요양은 시장 창의성과 경쟁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건강보험 당기 수지가 올해 4조 1238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화려한 코스피 파티장의 벽난로와 밝고 따뜻한 포퓰리즘의 모닥불은 집안 대들보를 깎아 피우고 있는 형국”이라며 의료와 복지 재정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이 올해 동시에 당기 수지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쇄신’과 ‘대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재정은 더 이상의 보장성 확장을 약속할 만큼 건강하지 않으며 대한민국의 보건복지는 이미 우리의 생산성을 넘어서고 있다는 걸 냉정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다양한 묘책을 고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는 얘기는 예산의 총량을 동결하고 더 좋은 모든 것을 없는 셈 친 채 정부 업적 홍보에 유리한 보장률 수치에만 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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