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16:14

의사수급추계위 시작부터 '잡음'…김성근 대변인 "위원 추천 공문 발송 기준도 원칙도 없어"

의협·병협에만 위원 추천 받아야 하는데 산하·임의단체에 추천 공문 왜…이재명 후보 공공의대 공약도 비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24일 의사수급추계위원회 위원 추천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에 불만을 토로했다. 직역 단체 대표인 의협 이외에도 복지부가 지난 1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학회를 비롯해 임의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에 위원 추천 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다. 추계위는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의료기관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추천받아 15인 중 과반을 구성하도록 돼 있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떤 기준으로 복지부가 의협과 병원협회를 제외한 나머지 단체들에 위원 추천 공문을 보냈는지 설명이 없다. 또한 몇 명의 위원을 추천해달라는 내용도 없다"며 "기준인원을 넘게 추천이 되는 경우 어떤 기준으로 위원을 선택해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미 자격을 갖춰 추천된 위원을 복지부에서 자의적으로 선택한다는 법안에도 없는 발상은 어디에서 출발한 것인지 의문"이라며 "어렵게 출범하게 된 수급추계위원회 구성부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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