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국립대병원 환자 방사선량 관리 '제각각'…충남대병원 본원은 "관리 안 해"
소병훈 의원 "국립대병원 환자선량 관리체계 갖춰야…DRL 초과 관리 병원 일부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립대병원들의 환자 방사선량 관리 수준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일부 병원은 검사별 선량과 진단참고수준(DRL) 초과 현황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 의원이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전북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환자 방사선량 및 방사선 사용 의료장비 관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원별 관리 체계에 큰 차이가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보고서가 인용한 국내 조사에 따르면 같은 흉부 일반 엑스레이(X-ray) 촬영이라도 의료기관별 최소·최대 선량이 약 60배 이상 차이가 났다. 위조영검사는 선량면적곱(DAP)이 600배 이상, 투시시간은 3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단참고수준(DRL)은 의료기관별 환자선량 차이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선량을 사용하는 검사나 장비를 찾아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한 참고기준이다. 질병관리청은 CT뿐 아니라 일반촬영,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