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10:54

응급의학회 카르텔 때문에 '응급실 뺑뺑이 저지법' 반대?…학회, '카르텔' 발언자 윤리위 제소·민형사 고소

유튜브 출연한 외과 전문의, 응급실 뺑뺑이 병원 이익 때문, 수용 곤란 고지 지침이 환자 골라 받는 명분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응급의학회가 4일 '응급의학회가 카르텔화됐다'고 주장한 인천 더나눔병원 윤석호 병원장(외과 전문의)을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호 병원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등과 함께 출연해 " 예전엔 응급실 재이송을 택했지만 지금은 구급 대원이 출동해서 사실상 전화 뺑뺑이만 돌리고 있다. 수용 곤란 고지 관련 지침이 응급의료기관에게 환자를 골라받게 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윤 병원장은 "응급환자를 수용할 병원이 없는 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지역 내에서 1차 출동을 하면 대원들은 응급의료기관으로 그냥 가고 전화로 스탠바이 시키고 출발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화로 허락을 받고 가야하다 보니 (환자 거부의) 명분만 준 것이 아닌가 싶다"고도 언급했다. '병원 이익 관점에서 수용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수용이 불가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는 뜻인가'라는 사회자 발언에

2025.12.0319:25

광주의사회, 희망나눔 콘서트 수익금 통해 지역·취약지 장애인· 고려인동포·해외사업 의료지원 확대

고려인 진료 봉사 광주진료소에 4500만원 기부…오는 10일엔 백혈병·소아암 환아 위해 2000만원 기탁 광주광역시의사회가 3일 고려인 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를 지속하고 있는 고려인 광주진료소에 4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려인 동포들의 실질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사회는 오는 1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통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 지원금 2000만 원을 지정기탁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난 11월 7일 광주의사회와 사단법인 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고사모)가 함께 개최한 ‘백혈병 소아암 환우 및 고려인 광주진료소 후원 제3회 희망나눔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의사회는 지난 11월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에 있는 ‘백선바오로의집’에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추후 광주국제협력단, 아시아희망나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투게더광산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 의료지원 단체에 수백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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