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한국화이자제약이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환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얼룩말 캠페인은 2017년 시작해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여정을 응원해 왔다. 희귀질환 환자는 진단과 치료, 경과 관찰을 위해 전문 의료기관을 자주 방문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한국화이자제약은 2020년부터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약 800명 환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했다. 올해 교통비 지원사업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1인당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026년 8월 5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다. 신청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 2026.08.06
상급종합 47곳 모두 환자경험평가 '80점 이상'인데…종합병원은 3곳 중 1곳이 80점 미만
심평원 환자경험평가 분석 ①환자가 직접 뽑은 '환자경험평가' 최고, 계명대동산병원…'빅5'는 7위부터 125위까지 갈렸다 ②상급종합 47곳 모두 환자경험평가 '80점 이상'인데…종합병원은 3곳 중 1곳이 80점 미만 ③환자경험평가 '의사 영역', 빅5 일부 100위권 밖…해운대백병원 1위 ④간호사 영역은 동국대일산·정서적 지지는 해운대백·안전은 계명대동산병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경험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환자 만족도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종합병원 중에서도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뛰어넘는 곳이 17곳에 달해, 병원 종별이 환자경험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5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심평원이 공개한 360개 병원(상급종합병원 47곳, 종합병원 313곳)의 환자경험평가 7개 영역 점수를 단순 평균해 종별로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평균은 90.90점으로 종합병원 평균(82.88점)보다 8점가량 높았다. 전체 2026.08.05
중증 원형탈모 올루미언트, 급여 첫발 뗐지만…모발학회 “치료 사각지대 여전”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중증 원형탈모에 대한 별도 질병코드가 신설되고 표적치료제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지만, 실제 환자들이 체감하는 질병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려면 급여 기준을 추가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두피 모발의 절반 미만이 빠진 환자도 외출이나 대인관계, 직장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현행 최대 2년인 급여기간 연장과 청소년 환자에 대한 급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릴리의 올루미언트정(성분명 바리시티닙) 성인 중증 원형탈모증 건강보험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모발학회는 이번 급여를 치료 접근성 개선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며 추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단순 탈모 아닌 자가면역질환…환자 정신적·사회적 고통 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김상석 교수(대한모발학회 총무이사)는 원형탈모를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가 아닌 자가면역질환으로 봐야 한다고 2026.08.05
의료일원화 '학제 통합' 주장한 서영석 의원…병의협 “한의학과 폐과 시키는 방법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의료일원화를 위한 학제 통합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추가적인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 의료계에서 공개 반발이 나왔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서영석 의원이 하반기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로서 밝힌 향후 입법 방향에는 우려스러운 내용이 많다”며 관련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서 의원은 최근 메디게이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의료일원화와 관련해 면허 통합이 어렵다면 학제 통합부터 추진하는 방안을 언급하고,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공중보건의사·군의관 복무기간 단축과 추가적인 의대정원 확대 필요성 등도 제시했다. 병의협은 우선 의료일원화를 학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병의협은 “의학과 한의학은 학문의 배경과 원리, 발전 과정이 달라 단순히 통합하기 어렵다”며 “대부분의 2026.08.05
국시원, 요양보호사 시험서 수어통역 실시간 송출 도입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서 청각장애인 응시자를 위한 맞춤형 편의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국시원은 지난 7월 25일 시험에서 청각장애인 응시자 21명을 대상으로 별도 시험일과 시험장을 지정하고 수어통역사 배치, 시험시간 1.5배 연장, 보청기 등 보조기기 사용 허용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번 시험은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추진사업’과 연계해 시행됐다. 국시원은 교육기관을 통한 단체 응시원서 접수와 일괄 편의제공 신청을 지원해 개별 신청 부담을 줄였다. 시험 당일에는 응시자 좌석 앞쪽과 좌우에 모니터를 추가 배치해 수어통역 화면을 웹캠을 통해 실시간 송출했다. 이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좌석 위치와 칸막이로 인해 통역을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국시원은 이를 통해 좌석에 관계없이 모든 응시자에게 동일한 통역 환경을 제공해 정보 전달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국시원은 직원이 시험 감독 업무를 2026.08.05
좋은강안병원 인공신장실, 월 혈액투석 3000례 돌파
좋은강안병원 인공신장실이 지난 7월 월 혈액투석 시행 건수 3000례를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좋은강안병원 인공신장실은 2005년 혈액투석기 14대로 개소한 이후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을 이어왔다. 월 투석 건수는 2008년 4월 1000례, 2016년 12월 2000례, 2022년 3월 2500례를 차례로 돌파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2021년 신관 인공신장실을 추가 개소한 좋은강안병원은 현재 64대의 최신 혈액투석기 및 고효율 혈액투석여과 장치, 첨단 정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루 평균 111건의 투석 치료를 시행하며 신장내과 전문의 3명과 투석 전문 간호사 26명이 상주해 진료를 진행한다. 좋은강안병원 인공신장실은 종합병원 기반의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운영한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투석 환자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심혈관계·근골격계·신경계 질환, 당뇨병성 망막병증, 우울증 등 합병증에 대해 심장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안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과 협진을 진행한 2026.08.05
한국자살예방협회, 자살 긴급대응 강화방안 환영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정부의 자살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환영하며 예산과 인력으로 뒷받침되는 국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자살대응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찰 잠정치에 따르면 2026년 5월 자살은 10.8% 감소했다. 5월까지 자살사망자는 전년 대비 기간 내내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8~16%에 이르렀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8월 자살을 사회적 재난으로 보고 정책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범정부생명지킴본부 등 추진체계를 마련한 정부는 지난 화요일 자살 긴급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국가자살대응실 신설, 자살시도자 및 유족 대상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 일시보호 서비스 도입, 정신응급의 필수의료 지정, 정신응급 치료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이 같은 내용이 우리나라 자살예방 정책이 예방 중심을 넘어 위기 대응과 치료, 회복까지 아우르는 국가 통합 대응체계로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2026.08.05
분당서울대병원, 불안정 고관절 골절 수술 결과 개선 근거 제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이 불안정한 대퇴 전자간 골절 수술에서 후내측 골편을 고정하지 않고도 부러진 뼈를 정확히 맞추면 수술 결과가 좋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후내측 골편을 고정하지 않고 수술한 환자 157명을 분석한 결과, 재수술이 필요한 고정 실패율은 3.2%에 그쳤고 골유합률은 96.8%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대퇴 전자간 골절은 허벅지 뼈 위쪽 대전자와 소전자 사이가 부러지는 고관절 골절이다. 고령이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흔하며 1년 내 사망률이 20~30%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 특히 허벅지 뼈 안쪽 뒤편의 큰 뼛조각인 후내측 골편이 떨어지면 골절이 불안정해져 수술 후 부위가 주저앉는 붕괴가 생기기 쉽다. 이러한 불안정 골절 시 후내측 골편을 추가로 고정하면 절개 범위와 출혈, 수술 시간이 늘어나 환자 부담이 커진다. 이에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후내측 골편을 고정하지 않고 금속정 수술을 받은 환자 157명을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2026.08.05
전남 국립의대 원점으로?…최운창 회장 “주민들 원하는 건 ‘의대 간판’ 아니라 제대로 치료할 병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목포대와 순천대가 독자적으로 정부의 신설 의대 공모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두 대학의 통합 여부나 의대 소재지를 둘러싼 논쟁을 넘어 전남 지역에 실제 필요한 의료기능이 무엇인지부터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메디게이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의과대학 자체보다 이 지역에 필요한 것은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3차병원 수준의 의료기능”이라며 “의대를 신설해 학생을 배출하고 새 대학병원까지 만드는 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기존 민간의료기관을 활용하는 방법도 현실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대·순천대 통합 난항…“합의 안 되면 개별 공모 가능성” 목포대와 순천대는 통합대학에 국립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통합대학 본부와 의과대학 캠퍼스, 대학병원 위치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2026.08.05
희귀 간 질환 환자·가족 “치료 기회 기다리기만 해선 안돼…조기진단·신약 접근성 높여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희귀 간 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조기 진단과 치료 접근성 개선, 전문 진료체계 구축과 경제적·심리적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희귀질환 특성상 혁신 치료제에 보다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희귀 간 질환 분야 의료진, 환우회는 4일 서울에서 ‘희귀 간 질환 북토크’를 열고 희귀 간 질환 환자들이 겪는 현실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PFIC)을 비롯해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알라질증후군, 담도폐쇄증 환자와 가족, 의료진, 환자단체가 참여했다. 국내 최초 PFIC 환자·가족 대상 대중서 출간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방현진 사무국장은 ‘희귀 간 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최근 실시한 희귀 간 질환 환자·가족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방 사무국장은 희귀 간 질환의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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