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의원들, 국회서 윤석열 장모 사건 언급…사무장병원 특사경 절충안 마련?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의 법정 구속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 사무장병원을 근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윤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요양병원을 개설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의료인이 아님에도 동업자 3명과 함께 2013년 의료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경기도 파주에 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이날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가 사무장병원 사건에 연루되면서 얼마 전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며 "이번 기회야말로 사무장병원 특사경이 도입돼야 한다. 특별점검부터 환수까지 1년이 넘게 걸리고 있다. 복지부는 법무부 등과 함께 법안 통과를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비영리의료법인에 투자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2021.07.13
"델타변이·무증상 감염 위험에도 방역 완화 메시지...정부가 4차 유행 자초했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부의 섣부른 방역 완화 메시지로 인해 코로나19 4차유행이 시작됐다는 여야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대 등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방역 완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면서 오히려 바이러스 확산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을 향해 질타를 퍼부었다. 이에 정부도 일부 잘못을 시인하는 동시에 아직 4차 유행 정점을 찍지 않았다며, 추후 보다 세밀한 방역 대책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차 유행 방역 완화한 정부가 자초…질병청 “아직 4차 유행 피크 아니야” 이날 복지위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정부가 4차유행을 자초한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지적했다. 6월 변이바이러스와 무증상 감염 위험이 예견됐음에도 불구하고 6월 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발표하면서 국민들에게 방역 완화 시그널을 줬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2021.07.13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의료진 3.3% 응급실 방문...20·30대 여성이 가장 많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이들의 3.3%가 이상반응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향후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실 과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응급실 찾은 환자 67% ‘발열’…56%는 ‘근육통’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연구팀은 7월 12일 대한의학회 학술지 JKMS에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병원 내 의료진의 응급실 이용'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올해 3~4월 동안 아스트라제네카(ChAdOx1) 백신을 접종한 4458명, 화이자 백신(BNT162B2)을 접종한 245명, 총 4703명을 대상으로 응급실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 중 153명인 3.3%가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들의 66.9%가 발열 증상을 토로했고 56.1%가 근육통을 경험했다. 특히 응급실을 찾은 이들 중 20대가 92명으로 61.3%에 달 2021.07.13
[슬립테크] 바디 릴렉싱 오일로 오늘 밤 숙면 속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디오일과 슬립 마스크 팩 등이 소개됐다. 리엔케이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슬립테크 2021에 참가해 건강한 수면을 도와주는 생활용품 등을 공개했다. 리엔케이의 컨셀렉싱 트리트먼트 바디오일은 불가리안 에센셜 오일로 탄력있고 윤기나는 바디피부를 완성해주는 릴렉싱 오일이다. 은은한 광채와 함께 로즈 에센셜을 통해 우아하고 매혹적인 향을 선사한다. 샤워 후, 몸의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흔들어 온몸에 적당량 분사하면 스트레스로 긴장된 바디를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줘 숙면을 취하는데 탁월하다. 최근 수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바디오일 등 수면용품에 대한 인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판매 추이에 따르면 지난 최근 바디오일 등을 찾는 소비자가 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과 뷰티를 접목해 지친 피부의 진정효과와 보습을 더해줌과 동시에 수면 효율을 높여주는 뷰티제품을 찾는 수요가 2021.07.10
[슬립테크] 레즈메드 에어뷰 기술로 '홈슬립테스트'와 '치료 관리' 동시에
의료기기업체 레즈메드코리아가 8일~10일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1'에서 여러가지 양압기 제품을 선보였다. 레즈메드는 호주 최대 의료기기 생산, 판매회사로 전세계 120여개 국가에 양압기 치료제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레즈메드에서 출시한 건강보험 적용 양압기는 고정형, 자동형, 양위형 등 세 가지다. 고정형 양압기는 전문의의 진단 기준에 따라 고정된 압력으로만 치료를 지속하며 자동형 양압기는 사용자의 수면 상태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치료한다. 양위형 양압기는 주로 중추신경계 질환 등으로 인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사용하는 치료 모드다. 특히 레즈메드 에어뷰(Air view) 기술은 무선 클라우드 기반의 수면무호흡증 환자와 호흡기 환자 관리 시스템이다. 에어뷰는 언제 어디에서나 의료진이 환자의 순응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홈슬립테스트와 치료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문제들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2021.07.10
[슬립테크] 수면 중 안정감 주는 라자매트리스…취향따라 소프트·하드타입 선택 가능
라자가구가 숙면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침대들을 선보였다. 라자가구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슬립테크 2021'에서 수면 중 안정감을 주는 라자매트리스를 소개했다. 라자가구가 선보인 매트리스는 'SS소프트타입 메모리폼', 'Q하드타입 포켓할로우탑', 'K하드타입 포켓팔로우탑'이다. 소프트타입은 사람의 체형을 그대로 받아 감싸줘 포근함과 안락함을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드타입은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하게 체압을 받쳐주기 때문에 수면 중 큰 안정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라자가구는 이탈리아 시장 70% 이상을 점유한 무공해 천연 페인트 세이어락(Sayerlack) 제품을 사용해 강도가 우레탄 보다 강하고 황변현상도 일으키지 않는다. 2021.07.10
"비급여 보고 의무화, 의-정 논의 과정서 의료계 목소리 묵살"…정책 전면 거부도 움직임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정책과 관련해 의료계 의견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 분노한다." 대한의사협회와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4개 단체가 비급여 보고 의무화와 관련한 논의 과정에 큰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 단체는 의료계 목소리가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묵살된다면 이번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전면 거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들 4개 단체는 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의료계 주장의 핵심은 그동안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제도에 대한 의정 대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의료계 단체들은 수차례 논의 과정에서 제도의 문제점과 부작용을 밝혔고 당시엔 이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지는 듯하다가도 차기 논의에선 전혀 의료계 주장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지금까지 의료계 4개 단체는 비급여 보고 의무화 관련 많은 논의를 거쳐왔다. 그러나 듣는 것처 2021.07.09
비급여 보고 의무화, 기간도 연기했지만 합리적 대안 없어…의-정 관계 악화되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화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와 접점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의-정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급한대로 의료계와 정부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시기를 9월29일까지 연기하면서 협상 시간을 벌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들의 비급여 공개 관련 자료 제출 기한도 기존 6월 1일에서 8월 6일로 연기됐다. 그러나 정해진 정책 시행 기일이 다시 다가옴에도 뚜렷한 협상대안이 나오고 있지 못한 상황. 이에 따라 정부 측에 대한 강한 의료계 비판이 예상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단체장들이 다시 모여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화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 5월 이번 비급여 신고 의무화 정책이 의료영리화와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등 우려가 있어 강제화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5월 의료계 단체 기자회견 이후 정부 측도 2021.07.09
[슬립테크] 코골이 방지·무중력 모드 등 숙면 도와주는 매트리스가 있다?
베드기어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슬립테크 2021'에서 특허 받은 모듈형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베드기어는 미국의 매트리스 브랜드로 2009년 설립된 이후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낸 100대 기업 중 하나다. 미국 포춘지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2018년 리빙 브랜드 최초로 미국 유명 과학 전문지 퍼퓰러 사이언스에서 100대 혁신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베드기어의 컴포트레이어 기술은 수면 중 뒤척이더라도 몸을 편안하게 감싸줘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한 수면을 제공하는 리액트 폼과 부드러운 안정성과 뛰어난 복원력으로 올바른 척추 굴곡과 체형을 유지해주는 마이크로코일을 접목해 완성됐다. 또한 리액트 폼이 만들어낸 몸의 형태가 변형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지지해주는 부스트폼까지 추가됐다. 모듈형 매트리스는 4가지 다른 강도의 스프링 옵션이 있기 때문에 침대 좌우 본인에게 맞는 편안함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내부 구성품들도 손쉽게 바꾸거나 분리, 조립이 가능해 편리한 장점 2021.07.09
[슬립테크] 닉스, 사용자 맞춤형 혼합기체로 수면 유도…"고슬립으로 숙면 취하자"
수면종합케어 시스템인 '고슬립(gosleep)'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슬립테크 2021'에서 소개됐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닉스가 자체 개발한 수면 개선 솔루션인 고슬립은 사용자 맞춤형 혼합기체를 15분간 사용자에게 분사해 수면을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즉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수면 최적의 산소 농도를 조절하는 기법으로 일례로 강의실이나 차량 내부 등 밀폐된 실내에서 졸음이 발생하는 원리와 동일하다. 이와 함께 숙면을 돕는 ASMR과 아로마향을 함께 이용해 적절한 수면 환경도 조성해 준다. 특히 고슬립은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온도, 습도, 조도, 소음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부착된 각종 센서와 스마트폰 어플(APP)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의 수면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고슬립의 장점은 착용하거나 접촉할 필요가 없어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고 입면부터 기상 때 까지 수면 전체를 하나의 제품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2021.07.09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