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31 05:09최종 업데이트 26.10.3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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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 확장 공개

기존 시설 대비 약 3배 규모로 확장…양압 생산실 2개·음압 생산실 1개 신설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지난달 29일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확장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를 공개하고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 제조소는 약 300평 규모로, 기존 시설 대비 약 3배 확장됐다. 원료보관실, 완제품 보관실, 폐기물 처리실 등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했다. 개별 세포생산실의 작업 공간도 넓혔고, 양압 생산실 2개와 음압 생산실 1개를 새로 설치했다.
 
사업단은 음압 생산실 확충으로 바이러스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분류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재, 융복합제제 등 4종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제조소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임상 연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의생명산업연구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지열 서울성모병원장, 김완욱 의생명산업연구원장, 곽승기 사업단장(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도 함께했다.
 
사업단은 2005년 10월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의료연구본부로 출범했다. 2006년 세포생산실(GMP)을 준공해 면역세포치료제, 췌도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등 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해 왔고,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과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받았다.
 
정순택 대주교는 증축된 제조소에서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이 난치성 질환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환우들에게 현대의학의 은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승기 단장은 “이번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 확장과 축복식을 계기로 생명존중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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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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