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24 08:29최종 업데이트 26.10.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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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GBPP 2026서 필리핀·베트남 항암제 수출 계약 체결

필리핀 퀄리메드 250만달러, 베트남 다이남 77만달러 규모…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박차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GBPP) 2026에서 필리핀 및 베트남 기업과 총 327만 달러 규모의 항암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BPP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가 주관하는 의약품 수출 상담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KOTRA와 협력해 수출바우처사업, 해외지사화사업 등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확대 및 신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필리핀 제약업체 퀄리메드(Qualimed Pharma Inc.)와 총 250만달러 규모의 다품목 항암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 다이남(Dai Nam Ha Noi JSC)과는 총 77만달러 규모의 항암제 하이드린캡슐(성분명 Hydroxyurea 500mg)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시장 분석 기관 BMI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 의약품 시장은 2024년 약 61억달러에서 2029년 약 7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는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2023년 약 47억달러에서 2029년 약 63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은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제약시장에서 당사 항암제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양국 내 항암제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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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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