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에 빗속 삼보일배까지"…김문수 의원, 순천 국립의대 신설 촉구
순천시민 등과 의대 유치 결의대회 진행…"민형배 시장, 객관적 기준에 따라 결정해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순천대 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촉구하며 빗속에서 삼보일배를 진행했다. 사진=김문수 의원 페이스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신설 국립의대 선정을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28일 빗속 ‘삼보일배’까지 나서며 순천대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앞서 청와대 앞에서 삭발까지 단행한 바 있다.
전남광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인 김 의원은 이날 전남동부권 국립의대∙병원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순천시민 1000여명, 손훈모 순천시장 등과 ‘의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삼보일배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의 부재로 살릴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 운명한 분들이 떠오른다”며 “순천대에 의대와 대학병원이 설립돼 더 이상 이런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의료수요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객관적 기준에 따라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전남광주에 목포대와 순천대 중 국립의대 신설 후보 한 곳을 선정해 30일까지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당초 두 대학의 통합을 전제로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요구했으나, 양측이 의대∙대학병원 위치 등을 놓고 합의를 하지 못하며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경북 지역의 경우 국립경국의대가 일찌감치 50명 정원의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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