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는 3%만 남길 것"…복지부, 문재인 케어 세부계획은
급여화 항목 수가 보상 방안 등…의료계와 논의 필요
2~3개월간 문재인 케어 세부 계획 수립 비급여 전면 차단해 의료비 지출 통제 행위 중심으로 수가 인상해 손실 반영 의료계와 급여화 항목 등 논의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건복지부가 연말까지 문재인 케어에 대한 세부계획을 내놓기로 했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내부적으로 논의한 다음 의료계 등 외부와 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문재인 케어는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비급여를 급여화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2015년 기준 63.4%에서 70%까지 올리는 정책을 말한다. 복지부가 연말까지 마련하는 것은 급여화하는 항목과 이에 따른 수가 인상 방안 등이다. 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팀장(사진)이 10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논의될 문재인 케어 세부계획을 7가지로 나눠 살펴봤다. ①비급여, 3~4%만 남기고 전면 차단 "문재인 케어는 전체 굵직한 뼈대를 완성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완성된 것은 아니다. 수가 산정이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