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18:57

"정부, 원료의약품 전략품목 지정하고 R&D·생산 인프라 지원해야…산업 지원 특별법 제안"

[2025 국감] 이니스트바이오 한쌍수 대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에 원료의약품 트랙 신설 등 제도 보완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15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낮은 원료의약품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산업 육성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원료의약품 전략 품목을 선정해 R&D와 생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뿐 아니라 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에 원료의약품 트랙을 신설하는 등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니스트에스티 한쌍수 대표는 "국내 원료의약품 유통의 대부분을 중국과 인도가 차지하고 있다"며 "팬데믹이나 지정학적 갈등 요인이 발생했을 때 의약품 공급에 상당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원료의약품 경쟁력 강화의 한계 요인으로 ▲생산 규모 한계 ▲연구·개발 투자 자원 부족 ▲GMP 및 국제 규제 대비 역량 미비 등을 꼽았다. 한 대표는 "대부분의 국내 기업은 소규모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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