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2019' 참가…경쟁력 알리고 고객 수주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19'에 참가해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고 고객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PhI는 전 세계 165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총 4만명이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제약 컨퍼런스로 매년 유럽 주요국가를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시간으로 5일~7일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기조연설 참여를 계기로 지난 해부터는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훨씬 큰 약 81m²크기에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부스 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혁신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했으며 VR(Virtual Reality)기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공장을 간접적으로 2019.11.06
현대약품,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 기술이전계약 체결
현대약품은 지난 5일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하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 정관령 박사팀이 공동 개발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추후 해당 물질에 대한 전용 실시권을 취득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 정관령 박사팀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체내 연조직 외과적 수술 후 수술부위의 빠른 회복을 촉진시켜준다. 특히 대표적인 체내 연조직인 췌장의 절제술 이후 자주 발생하는 췌장루 방지효과를 지니고 있어 재원기간의 단축, 재수술빈도의 감소뿐 아니라 암치료 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추후 임상시험 승인 신청 준비에 필요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GLP독성시험을 포함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과정 동안 원기술 개발자인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 연구팀 및 한국화학연구원 정관령 박사팀과 함께 2019.11.06
지트리비앤티, HIF-1α 저해 표적 항암제 'OKN-007' 임상 현황 공개
지트리비앤티가 미국 내 자회사 오블라토(Oblato, LLC)에서 개발 중인 HIF-1α 저해 항암제 후보물질 'OKN-007' 관련 임상 상황 및 개발 전략을 6일 공개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교모세포종 진단 환자,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총 2가지 임상이다. OKN-007은 지트리비앤티가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HIF-1α 저해 물질이다. HIF(hypoxia-inducible factor, 저산소증 유발인자)는 세포 내 산소 농도가 낮아지면 발생하는 단백질로서 주로 새로운 혈관 생성에 관여하며 이러한 HIF 활성을 저해하면 새 혈관의 생성이 억제돼 암세포의 성장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IF는 최근 영미 과학자들이 기전을 규명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새 표적항암제 타겟 물질로 관심을 받았다.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HIF를 억제하는 항암 치료제가 연구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치 2019.11.06
동아ST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누적 매출 300억 돌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동아에스티(동아ST)가 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의 국내 누적 매출 300억 돌파를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는 2017년 출시 직후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그 결과 올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93만 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첫 달 3억원대에서 시작한 누적매출은 100배가 넘는 31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주블리아는 UBIST 데이터 기준,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55.4%를 점유하며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영복 교수와 동아에스티 학술의학실 이지선 과장이 연자로 나서 손발톰무좀 치료제의 최신 지견과 주블리아의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첫번째 세션 연자로 나선 이영복 교수는 ‘손발톱무좀의 최신 지견 및 가이드라 2019.11.06
美류마티스 전문의, 바이오시밀러 처방 이해·수용도 늘었다… 스위칭·외삽에선 아직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류마티스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대한 이해도와 수용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미 오리지널 의약품을 잘 사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바이오시밀러로 전환(스위칭)하는 것이나 외삽법(extrapolation)으로 승인된 적응증에 바이오시밀러를 처방하는데는 주저해 관련 교육이 더 필요할 것으로 시사됐다. 5일 메디게이트뉴스가 미국 류마티스학회 연례 학술대회(2019 ACR/ARP Annual Meeting) 초록 목록을 확인한 결과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 2건이 발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미국 웨일코넬의과대학(Weill Cornell Medical College)과 다국적 제약회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연구팀은 류마티스 전문의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이오시밀러 인식 조사 결과(Abstract #549)를 10일(현지시간) 포스터세션에서 발표한다. 연구팀은 "2014~2918 2019.11.06
이마고웍스·시벨, 서울이노베이션퀵파이어챌린지 대회 수상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은 서울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의료 분야의 서울이노베이션퀵파이어챌린지 대회 수상사들을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사 이마고웍스와 시벨은 총 1억 5000만 원(약 13만 4000달러)의 상금과 1년 동안의 서울 바이오 허브 입주, 존슨앤드존슨 계열사들에 근무하는 과학, 기술 및 상용화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코치를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권리뿐만 아니라 JLABS 전세계 기업가 커뮤니티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 등을 모두 받게 된다. 서울에 본사가 있으며 KIST에서 스핀오프한 회사 이마고웍스는 인공지능과 기하학적 모델링 기술을 수술 효과 제고를 목표로 하는 동사의 혁신적인 3D 의료/치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적용한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가 있는 시벨은 모든 연령대와 사이즈 환자들의 치명적인 신호 전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바이오 결합 센서들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2019.11.05
'BIOplus 2019’ 개최, 해외 바이오 '구루(GURU)' 이달 대거 한국행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9 바이오플러스'가 오는 12일~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9 바이오플러스 컨퍼런스는 바이오산업계에 닥쳐올 위험을 미리 예측하자는 의미로 'Bio Innovation: Staying Ahead of the Curve'라는 주제로 5 트랙으로 17개의 전문 강연, '스타트업 관'을 포함한 80개 부스전시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9 바이오플러스에 참석하는 주요 참석자와 바이오협회 임원사들 간의 네트워킹행사가 전날인 11일 오후 6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다. 전야제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및 유한양행 기술수출을 일궈낸 Sidley의 파트너 변호사 Joshua Hofheimer(조슈아 호프하이머), 독일 BioSaxony 바이오클러스터 Frank Emmrich(프랭크 엠리치) 회장, 캐나다 3D바이오 프린팅 벤처업계의 세계적인 '라 2019.11.05
진흥원, 한국-호주 보건산업 기술교류단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달 28일~1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과 네트워킹 교류를 위한 '한-호주 보건산업 기술교류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구성된 이번 교류단은 호주 내 우수 대학·연구기관·기업과의 AusBiotech 2019에 참가한 호주 주요기관들과의 공동연구, 투자협력, 기술라이센싱, 임상연구 등 업무협력을 위한 활발한 미팅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교류단은 뉴사우스웨일즈 국회의사당 방문을 시작으로 시드니 동부지역과 멜버른에 소재한 주요기관들로 University Sydney, National innovation center, Nucleus Network, 360biolabs 등 모두 8개의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초기단계 임상 프로그램의 적용과 공동연구, 투자, 기술라이센싱 등 협력을 위한 기관소개 및 지원프로그램의 발표를 듣고 양국의 산업 동향과 임상연구를 주제로 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2019.11.05
GC녹십자웰빙, 신장 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조성물 특허 취득
GC녹십자웰빙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신장질환에 효능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이 취득한 특허는 요독증, 만성신부전 등 신장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한 조성물 특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내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신장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인 요독 물질의 제거 효과가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선별해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투여군에서 신장기능지표인 혈중 요소 질소 수치(BUN, blood urea nitrogen) 및 크레아티닌(Creatinine)의 농도가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혈중 요소 질소 수치와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한다. 또한 투여군에서 신장질환을 악화시키는 염증유발물질 중 하나인 신장조직 내 종양괴사인자(TNF-α)가 대조군 대비 30% 2019.11.05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 연구자 위한 '세미나・실습'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2019 바이오의약품 연구자를 위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후 19~22일 4일간 서울 성북 등 3곳에서 '2019 바이오의약품 분석 연구자 Mass Spec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와 실습은 바이오의약품 분석법의 개발 및 선진화와 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최근 동향과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신청자에 한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바이오의약품 분석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분석 결과에 대한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 및 그 운영 시스템 ▲바이오의약품분석 방법 : 위험기반접근법 (조익현 프로테옴니아 대표) ▲질량분석기반 단백질 의약품정량분석법 개발과 사례Ⅰ(백제현 씨젠의료재단 박사) ▲질량분석기반 단백질의약품 정량분석법 개발과 사례Ⅱ(신병희 AB SCIEX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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