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바이오 EU 2019 참가…"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바이오리더스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11~13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약 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EU 2019(Bio Europe 2019)'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행사에서 화이자(Pfizer), 알보젠(Alvogen), 게데온 리히터(Gedeon Richter), 푸싱(Fosun) 등 약 30개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미팅에서는 바이오리더스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BLS-H01),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 뒤센 근디스트로피 치료제(BLS-M22)에 대한 데이터 교환 및 협력 방안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스라엘 현지 합작법인 퀸트리젠(Quintrigen)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비즈니스 미팅도 이뤄진다. 퀸트리젠은 손상된 P53 유전자(암억제 유전자)를 재생시켜 암을 치료하는 방식의 신개념 함암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리더스와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가 2019.11.11
22일 코스닥 상장 티움바이오 "5년이내 5개 기술이전·5개 글로벌 임상 진행하겠다"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가 설립 3년만에 3개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에 성공한데 이어 5년 이내 5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 파이프라인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이끈 김훈택 대표이사 및 함께 신약 연구를 진행해온 R&D 인력들을 주축으로 2016년 설립된 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혈우병, 폐섬유증, 자궁내막증 등 신약 개발 분야에서 블루오션으로 여겨지는 희귀난치질환 분야에 집중해왔다. SK케미칼 재직 당시 김 대표와 이들 연구자들은 국내 1호 신약 선플라(1999년), 천연물 1호 신약 조인스(2002년)를 출시했다. 또한 국내 최초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혈우병치료제인 앱스틸라를 개발해 2009년 다국적 제약사 CSL에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다. 티움바이오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은 합성 및 2019.11.11
진원생명과학·엔지켐생명과학·바이오웨이 미국간학회서 어떤 연구결과 발표하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간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AASLD) 연례학술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바이오 기업으로는 진원생명과학(Geneone Life Science)과 엔지켐생명과학(Enzychem Lifesciences Corporation), 바이오웨이(BIOWAY) 등이 신약 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메디게이트뉴스가 미국간학회 초록 목록을 확인한 결과 진원생명과학은 만성 C형간염 치료 DNA 백신 GLS-6150, 엔지켐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적응증에 대한 EC-18, 바이오웨이는 NASH 치료 후보물질 BWL-series에 대한 연구결과를 각각 학회 포스터세션에서 발표한다. 진원생명과학 GLS-6150, C형감염 재감염 예방 기대 먼저 진원생명과학이 개발하고 있는 GLS-6150은 만성 C형간염 완치자를 대상으로 재감염을 예방하는 DNA 백신이다. 만성 2019.11.11
씨트리, 항응고제 아픽사반 함유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방법 특허 취득
씨트리는 독자기술인 SMEBTM(Smart continuous Manufacturing system for Encapsulated of Biodrug)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아픽사반 함유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취득한 제조특허는 세계최초 기술로써 기존 미립구 제조과정에서는 성공한 사례가 없었던 미세유체법을 이용한 고함량의 아픽사반을 안정적으로 봉입하는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한 것이다. 장기처방이 주를 이루는 엘리퀴스 시장에서 1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아픽사반 함유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복약순응도를 극대화해 기존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씨트리 김미정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씨트리는 기존 엘리퀴스 글로벌 시장을 독점적으로 공략할 수 잇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우선적으로 PCT 국제출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픽사반은 2018년 기준 연간 글로벌 매출액 99억 달러(11조 2000 2019.11.08
박셀바이오, 전라남도·화순군과 MOU 체결
박셀바이오는 7일 화순국제백신포럼에서 전라남도·화순군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과 항암면역치료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차세대 스마트 생산공장 설립 등 긴밀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설립 초기부터 품질 관리 자문 및 시험 위탁 등을 통해 상호 호혜적 관계를 쌓아온 전남 화순군 백신특구 대표 기관인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과의 협력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체결을 통해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의 제조 및 품질관리 등에 관한 협력, 면역세포·줄기세포 거점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MP 설계 및 생산에 필요한 운용 노하우를 지원받아 현재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및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 등과 진행 중인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스마트 제조 공정 개발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셀바이오 정광준 부사장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인 박셀바이오와 전라남도 및 화순군과의 MOU를 2019.11.08
천랩, 코스닥 상장 위한 상장예비심사 통과
천랩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천랩은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9월 5일 기술특례 상장 요건으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최근 바이오 업계에서 화학물질 기반의 의약품 대비 부작용이 낮으면서도 높은 효능을 가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골드스탠다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천랩이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참조(Reference) 데이터베이스가 전세계 논문에 8500회 이상 인용되며 사실상 학계와 관련업계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천랩은 국내 최초로 BT∙IT 기술을 결합해 미생물의 유전자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할 수 있는 정밀 분류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12만 개 이상의 휴먼 마이크로마이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밀 분류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신종 정보만 해도 5924개 이상이다. 천랩은 이처럼 방대하고 정확성 높은 분석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 2019.11.08
한국비엔씨, 세계 최대 바이오 제약 박람회 'CPhI 2019' 참가
한국비엔씨(BNC Korea)가 전 세계 최대 바이오 제약 박람회인 'CPhi Worldwide 2019')에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CPhi는 전 세계 165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총 4만 명 이상의 제약 전문가와 참관객들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 박람회로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5~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됐다. 한국비엔씨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CPhi 2016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이번 CPhi 2019 참가를 통해 기존 주력 제품인 의료기기 필러뿐만 아니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의약품 보툴리눔 톡신까지 사업을 확장해 국내 바이오 제약 기업의 우수성과 발전성을 홍보하여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2011년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미용성형용 생체재료와 의료용 생체재료 사업으로 2019.11.08
GC녹십자헬스케어, 中 최대 O2O 서비스 기업과 계약 체결
GC녹십자헬스케어는 최근 중국 온ㆍ오프라인 연계(O2O, Online to Offine) 서비스 기업 메이투안디엔핑(Meituan Dianping)과 한국의 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메이투안디엔핑은 연간 4억 명이 넘는 거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의 O2O 서비스 기업이다. 중국 내에서 음식배달부터 차량과 자전거 공유 서비스, 의료, 호텔, 여행 등 200여 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양사는 메이투안디엔핑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GC녹십자헬스케어가 보유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고객 전담부서를 만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의료기관 추천,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 입국 2019.11.08
팬젠, 혈우병치료제 임상 1상서 첫 환자 투여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이 혈우병 치료제 'PGA40'의 임상 1상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을지대병원 등에서 치료 경험이 있는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팬젠이 개발중인 혈우병 치료제 'PGA40'을 투여했을 때 약물동력학과 6개월간의 유지요법으로 투여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 디자인은 유럽과 한국의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계획됐다. 팬젠 관계자는 "이번 혈우병 치료제 임상 1상 시험을 국내에서 마무리한 이후 환자 모집이 비교적 용이한 중국, 터키, 멕시코 및 말레이시아 등 제3세계 시장에서 판매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한 후 바로 시판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혈우병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혈액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되는 출혈성 질환이다. 혈우병 A는 제 8인자 결핍이 원인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70 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이 가운데 등록돼 2019.11.08
약사회-유통협회, 반품 가이드라인 마련 합의
대한약사회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7일 간담회를 갖고 재고의약품 반품, 위해 의약품 회수 등 약국과 유통업체가 공동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단체의 단체장과 유통 관련 임원들이 참석해 반품가이드라인 등 그동안 실무 협의 내용을 보고 받고 어느 일방의 희생이 아닌 제조-유통-투약 등 의약품의 전주기를 책임지고 있는 당사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단체는 처방 중단 등으로 재고가 된 의약품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약국이나 유통에서도 막대한 경영부담으로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인식했다. 실제 실무협의체 자료에 따르면 제약사별로 반품 인정 기준 및 정산율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약사마다 너무 다른 반품 기준은 사실상 반품처리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보고 제약바이오협회와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제약사별로 가장 기본적인 방안부터 합의를 이끌되, 약계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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